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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머니야 님은 돈받고 리뷰써보고 싶다고 했는데 걸리면 내가 돈받고 리뷰쓰는 그런사람 됨!
그런 오즈가 이번에는 요즘 뜨고있는(?) 위젯으로 광고를 시작했다.
일단 블로거에게 참으로 필요한 아이템을 가지고 위젯을 만들었다는게 내 생각이다. 오랫동안 웹질을 하다보면 몸이 뻐근해지는게 인지상정이지만 귀찮이즘으로 똘똘뭉친 나같은 웹죽돌이들은 이런걸 보고 가끔 몸을 풀 수 있기때문이다.
체조는 총 11가지를 가지고 있으며, 사무실이나, 기타 여러곳에서도 할 수 있는 간단한 체조들로 만들어져 있다. 운동을 하기전에 하는 그런 30분짜리 스트레칭 같은것이 아니라 간단간단하게 자리에 앉아서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오주상사에 나오는 케릭터들을 이용해 재미나게 만들어진 이 위젯은 내가 보기에는 나름 괜찮은 아이디어이다. 위젯 중에서 오랫동안 달아 놓아도 나쁘지 않은 위젯이라는 소리인데 많은 위젯들은 잠시 사용되고 버려지는 것들이 있는 반면, 애키우기, 꽃키우기 등 오랫동안 놔둘 수 있는 위젯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틈틈히 사용할 수있는 이런 위젯이 괜찮은데 역시 까기전문인 나에게는 장점 보다는 단점이 더 많이 보인다.
단점을 말해보자.
체조의 선택권이 없다. 이게 무슨 소리냐 하면 맨처음 블로그를 들어갔을때 나오는 오주상사의 직원들은 랜덤으로 나온다. 뭐 이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지만 나오는 체조는 캐릭터당 2개정도인데 그 두개말고 다른것을 보기 위해서는 새로고침이 필요하다.
개선방안은 당연히 다른 캐릭터의 선택이 그 위치에서 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캐릭터가 바뀔때는 당연 재미난 애니메이션으로 날아와서 이단옆차기를 해서 날려버린다던지, 아니면 장미희 부장이 나올때는 직원들이 설설 기면서 들어간다던지 여러가지 특정캐릭터에 맞춘 애니메이션이 삽입되었으면 좋겠다.
웹위젯이기에 안타깝다. 말그대로인데 일단 체조라는것은 자신이 갑자기 해보고 싶을수도 있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꼭 이 OZ위젯이 설치된 블로그로 들어가야 한다는 점이다. 그렇다고 위젯이 설치된 블로그를 다 외우고 있는것도 아닌데 말이다. 허나... 그렇게 꼭 하고 싶다면 자신의 블로그에 설치를 하면 되지만 우리 나라에서 스크립트의 사용이 자유로운 블로그는 사실 몇개 되지 않는다는 점인데, 우리나라 최대의 포탈 네이버는 그딴거 지원안함! 이라서 욕을 무쟈게 먹고 있지만 그래도 한동안은 이런 기능을 네이버에서 만나기는 힘들것이고, 뭐 SNS서비스의 최고봉 싸이는 말안해도 당근 안돼는 것이다. 그렇다면 기왕 웹형식의 위젯도 지원하는데 데스크 탑에서 사용가능하게 만들어 주면 좋겠다.
일단은 이정도 말고는 이번 위젯을 정말 마음에 드는 위젯이다. 특히 나는 어깨부분에 농축된 피로로 인해서 스트레칭을 종종 해야하지만, 절대로 하지 않는 타입의 사람이고, 하는 방법도 모르는데 가끔 OZ위젯이나 보면서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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