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밍 공부를 시작하려고합니다.
그런데 어떤 책을 어떤 영상을 참조할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이리저리 다양한 영상들을 맛보기 하는 와중에 아주 기똥찬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바로 쑥스러운 쑥로그의 주인공인 지숙님의 유튜브 채널이었습니다.
연예계 대표 금손의 지숙님이 콩두 컴퍼니(현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의 한쪽을 담당하는 이두희님과 결혼까지 하시고 자체 앱개발고 이런저런 상황을 유튜브로 공개하셨는데, 여기서 이두희님과 함께한 영상을 추천드립니다.
프로그램을 시작하기 앞서 가장 중요한 말인 것 같아 여기에 공유합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있지만 이 영상에서 이두희님이 말씀하신 내용이 너무 와닿았습니다.
자기가 만들 생각을하면 갇혀버린다는 남의 소스를 가져다 쓰면 세상이 더 넓어진다는 것 말이죠. ^^
학교 다닐때는 당연히 소스는 직접 작성해야하는 것이라고 생각했고, 그렇게 배웠습니다. 누군가의 소스를 가져오면 혼나고 티나기 일쑤였죠. ㅎㅎ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학교에서는 기본적인 개념을 알려주고 저렇게 소스를 활용하는 법을 알려주는게 정말 필요한게 아닌가 싶었네요.
누군가의 소스를 훔쳐와라!
그리고 그 소스에 대해서 이해하고 조합하는 방식을 알려주었다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저는 지금도 처음부터 이해하려고 기초 강의를 보고 있었는데, 이 영상을 보니 참... 머리가 깨지는 느낌이었습니다.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은 많이 하면서도 공부하려면 시간이 많이들 것 같아 그냥 포기하고 살았는데, 이 영상을 보니. 일단 어디서 주워와서 만들어보고 싶어지네요. ^^
게임도 만들고 싶고 어플도 만들고 싶지만 항상 손가락만 빨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로 더 늙기전에 하나 시작해봐야겠습니다.
맨날 고전게임만 손에 잡고 있기도 그러네요 ㅎㅎㅎ 세상은 2022년인데 하는 게임은 1990년 게임에 멈춰있으니 말이죠. 얼른 공부해서 악마성 같은 게임하나 만들얼봤으면 합니다.
저 영상을 보고 저 같이 꿈은 높은데 현실은 시궁창인 분들 같이 시작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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