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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이야기

pe.kr 이것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

by 서민당총재 2008.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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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출처 - http://blog.naver.com/ja00700/


현재 나도 하나 넙죽 받은 상태에서 이 도메인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고민이 생겼다.
pe.kr이라는 도메인은 사실 아는사람만 아는 도메인 인듯 내가 이 서민당 도메인을 살때도 전혀 고려를 해보지 않은 도메인이다.

예전에 긴 주소를 짧게 해준다고 하고 광고를 하던 wo.to라던지 몇몇개가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거의 사용되어지지 않고있다. 그만큼 사람들은 도메인인 .com/ .co.kr/ .net 정도이다. 나도 사실 co.kr이나 .net을 사려고 했었지만 가격이 .com보다 쎄다는 이유로 그냥 무난한 .com을 사서 쓰고있는 중이다.

오래전에 웹이 넘쳐서 도메인이 부족하게 된다고 난리떨때에도 .shop이라는게 나올꺼라는 말에 저거는 괜찮다! 라른 생각은 했지만 pe.kr은 나에게 거의 광고형식의 도메인으로 인식되었다.
그만큼 pe.kr은 일반인들에게는 그닥 어필하지 못하는 주소이다. 그만큼 남아도는 주소도 많겠지만 말이다. 그런생각을 하고있는 와중에 '컴치초탈'님의 글을 읽었다. 그래서 그런지 2년후에 버려지는 수많은 주소들이 생길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뭐 그래도 이왕 받은것을 써보자! 그런데 이 pe.kr을 받아서 포워딩을 시켰을 때도 약간의 귀찮은 일이 생기는것은 어쩔 수 없다.
내가 한창 블로그를 운영하다가 주소를 사고 얼마후에 포워딩을 시켰었다. 그리고 생긴 가장 첫 문제는 원래의 티스토리 주소의 글들이 뭍혀버린다는 것이었다.

내생각에는 그냥 같이 인식을 해서 내가 블로그에 쓴 모든 글들이 저절로 동기화가 되는 줄 알았던 것이다 왜냐하면 서민당의 주소 끝에 포스트 번호르 치면 그 글로 이동을 하나 당연히 그렇게 되는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었다.

만약에 내가 100개의 포스팅후에 내 도메인으로 포워딩을 하면 101번째의 글이 시작점이 된다는 것이다. 그로인해 내 블로그는 야후 블로그랭킹에서 약 75개의 글들만 인식하고 있다.
물론 지금까지 메타사이트에 송고되고있던 주소도 바꿔줘야 한다. 나 같은 경우는 그때 당시 메타사이트는 올블과 블코, 블로그 뉴스에만 보내던 중이어서 금방 바꿨지만 그 당시 블로그 뉴스는 탈퇴후에 재 가입을 해야만 했다.(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그리고 가장 문제는 컴치초탈님의 글처럼 2년 후라는 것이다.
2년후 5만명중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 주소를 그냥 가지고 있을지가 의문이다. 나 조차도 네이버에서 받은 이 주소는 2년 말고의 계획은 없다.(사실 지금 계획도 없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seomindnag.com은 아마도 평생 사용할 예정이지만 말이다.

네이버가 무척이나 장사는 잘하지만 이번에는 너무 앞만을 본것같다. pe.kr보다는 사실 비슷한 가격의 .com을 했더라면 정말 좋았을것 같은데 말이다. 아니면 도메인 관련해서 pe.kr의 홍보를 노린것인지 뭐 내부사정이야 내가 어찌 알겠는가....

pe.kr이라...... 뭔가 좀 아쉽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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