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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이야기

M4655 오즈폰의 아쉬움

by 서민당총재 2008.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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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4655 이 기종은 아버지가 사용하시는 기종인데 처음 만졌을때는 정말 굉장한 기기구나 라고 느꼈었다. 그런데 아버지의 부탁으로 몇번의 설치와 삭제 등등을 하면서 느낀점은 불편하다. 였다.

일단 M4655는 윈도우 모바일을 기반으로 하는데 마소의 영향인지 약간 느린것 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고 그리고 설치/제거 이게 문제다. 무엇때문인지 이상하게도 가끔 제거가 안되는 경우가 있다. 그럴경우 같은 버전이나 상위버전의 제품을 덥어씌우가 다시 삭제를 종종 했었는데 무엇때문인지 나같이 종종 사용하는 사람들은 이해 할 수도 없다.

뭐 물론 내가 이폰을 내가 사용하는 거라면 이것저것 알아보겠지만 가끔 아버지의 부탁으로 이것저것 깔아보는 선에 있기에 잘 모르는 부분이 많은 것이지만 그래도 제거는 잘 되어야 하는게 아닌가?

그리고 일단 가장 문제는 터치에 있다. 아버지가 저녀석을 업어왔을때는 정말 터치 감도도 괜찮고 반응도 빨랐는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슬며시 밀어도 락이 해제되던데 정말이지 꾹! 눌러서 밀어야 하는 상황까지 왔고 터치위치도 점점 어긋나더니 한참 멀어지기 시작했다. 뭐 그거야 설정가서 한번 다시 셋팅해주면 될 일이지만 가끔 그래도 안돼는 경우는 똥침을 넣어야 하는 상황. 물론 내것이 아니기에 함부로 똥침도 넣기 뭐하고 아버지에게 백업후에 다시 모두 설치를 하겠다고 해도 아버지는 불안하신지 그냥 쓰시겠다고 한다.

무척이나 밀기 힘들다


-ㅁ-;;; 다른건 몰라도 위의 두개는 제대로 돌아가야 할 것인데 제대로 돌아가지 못하는 상황이다.
처음에는 아버지의 M4655가 부럽기도 했는데 몇번 만지고 나니 괸시리 건들기가 뭐하다. 내가 이렇게 끙끙대며 꾹꾹 눌러서 사용을 하는데 나보다 눈이 어두운 아버지는 얼마나 귀찮으실런지.

우리나라는 대부분 감압식을 사용한다던데 이게 뭐 정확한 입력이라고 말하지만 많은 커뮤니티를 가보면 대부분 유저들이 하는 소리가 감압식이 싸서 한다는 내용이었다. -ㅁ- 망할놈들.... 비싸게 팔면 그만큼의 좋은 기능과 품질을 내 놓아야지!

여튼 어제 이것저것 만지면서 느낀점은 M4655의 실망감 이었다.

터치 감도가 떨어져서 그런지 버튼의 클릭이 잘안되는 경우가 생기기 시작.

그래도 스마트 폰의 기능성은 무시할 수 없다. 엄청난 기능들로 유저들은 녹이고 있으니 조만감 스마트폰 시작이 커질것 같기는 하지만 우리나라 이통사들의 지랄병이 얼마나 악독한지에 따라서 많은 조정이 있을듯하다.
이번 t옴니아도 웬만한 금액이 아니고서는 선뜻 용기가 나지 않는것은 사실이고 말도많고 탈도맣은 아이폰도 애플의 상술과 KTF의 상술이 합쳐서 엄청난 거금으로 밀고 들어올지도 모르니 걱정만 앞선다.

하지만 현재 아버지께서 무료로 즐기고 있는 어플중에서 스마트폰이기에 사용되고 있는 어플은 그다지 없다. 나이도 있으신지라 화려한것도 좋아하시지 않고 그냥 MP3, 사전, 영상플레이어 이 세가지를 사용하고 계시는데 이 기능은 사실 요즘 핸드폰에서도 다 제공하는 기능이기에 말이다. 그래도 MDict 같은 경우야 원하는 사전의 추가가 가능하니 좋지만 mp3, 영상플레이어는 똑같다.


하지만 이 s2u2는 무척 마음에든다. 흐흐흐~ 아이폰 같은 셋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메인의 디스플레이도 아버지 취향이라기 보다는 내 취향의 디스플레이를 몇개 골라 그중에서 하나 고르시라고 했던것 ㅋㅋㅋㅋㅋ
아~ 독해~~

그래도 현재까지 아버지는 그나마 잘 쓰고계시니 다행이다. 몇번 던질뻔 하신 것 같지만 말이다.
이번 12월에 아이폰이 나오네 어쩌네 했지만 아직 정식발표도 없고 잘 모르겠다. 아이폰이 나온다면 나도 스마트폰으로 넘어가야지~ 우후~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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