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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승부의 이야기는 당구.
내 유일한 레져스포츠인 당구가 요 근래 5연승 후에 어제부로 이어진 5차전에서 3승 2패라는 저조한 성과를 내고야 말았다.
지금 목이 뻣뻣하고 뇌가 쫄깃하다. -ㅁ-;;;; 물리기 시합에서 그것도 대박 2번을 째진것 ㅠ.ㅠ 젠장......
그러길래 밥내기만 하면 약 90%의 확율로 패배를 하는데도 이상하게 잘 쳐진다는 느낌으로 시작했다가 2패에 들어간 돈이 총 35000원 가량이 날아갔다.
망할....... 예전에는 겜방가다가 한번 들리는 수준이었는데 이제는 겜방에서 휴식좀 취하다가 다시 당구치러가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으로 발전해서 돈이 수억이 깨지고 있다.
하지만 잘만하면 무료로 놀 수 있다는 점은 안끌릴 수 없는 장점!
그래도 마지막 판에 승리를 해서 기분좋게 집으로 귀환!
힘들어 죽겠다.
당구가 은근히 힘이든다. 조금 더 웹에서 놀다가 자야지...................... 더 볼사람은 더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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