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 이야기

블로그 저품질, 블로거들의 목메는 저품질은 무엇인가?

by 서민당총재 2014. 8. 27.
반응형

블로그 저품질, 블로거들의 목메는 저품질은 무엇인가?


블로그를 하다보면 다양한 블로그 커뮤니티와 연계되어 활동할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 곳에서 다양한 정보도 얻고, 체험단도 참여할 수 있고, 홍보 활동을 이용한 수익도 발생하기에 개인적으로 참 좋아라하는데 그런 곳에서보면 항상 나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제 블로그 저품질 인가요? 저품질인 것 같아요. 저품질 저품질....

블로그가 제품도 아니고 뭔 저품질이 있는지 전 이해도 못하겠고, 이것 때문에 이리저리 블로그 옮겨다니는게 이해가 안갑니다. 정말 저품질이라는게 있을까 고민을 해봤습니다.



< 오열하는 슬픈 모습의 유병재 그의 미모가 포텐 터진다. SNL 유병재>



블로그 저품질이란?

이 저품질이라는 단어가 언제 생겼는지 모르겠지만 많은 블로거들 사이에서 이용되는 단어입니다.

간단하게 정의를 하면 "블로그 포스팅이 네이버 상단에 걸리지 않는다" 라고 정의 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형태로 저품질을 평가합니다.

어제는 상단인데, 오늘은 아니다.

블로그 섹션 3페이지 이후 검색이 되면 저품질이다.

키워드가 반복되면 안된다, 특정 키워드를 몇 개 이상 사용하면 안된다.


하지만 정확한 이유나 조건 등은 확인 할 수 업지만 이를 점검해주고 확인해주는 분들이 있다고 합니다. 그들의 기준이 저품질인지 아닌지 네이버 직원인지 모르겠지만 그들의 답에 많은 분들은 기존의 블로그를 버리고 떠나는 경우가 많더군요. 그리고 다시 네이버에 자리를 틀어서 다시 시작합니다.



블로그 저품질 극복법?

저품질 극복법이라고 인터넷에 치면 많이들 나옵니다.

저런 글들이 많지만 됐다는 사람도 안된다는 사람도 많고, 이리갔다 저리갔다 합니다.

"대중없다! 라는게 정설"이며, 극복이 안된 사람들은 역시 새로운 블로그를 파게됩니다.



< 새로운 블로그를 파러 떠나는 류의 모습, 리뷰에 극에 달하기 위한 수련은 멀고도 험하다. >



블로그 이사 새로운 시작?

네이버에서 이사를하면 새마음 새블로그로 시작되는가 그게 문제입니다.

제가 가장 이상하게 생각하는게 이 블로그의 이상인데, 대부분 자신들이 작성했던 포스팅을 모두 옮겨가려 합니다. 이해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옮겨갈 경우 이전에 작성된 글과 중복문서 취급되어 당연히 문제가 발상하지 않나요?


이전에 발행했던 블로그의 글 주소는 쓰레기 주소로 남아버리고, 그래도 인터넷 상에서는 그 데이터가 남아있을 것이고 그 데이터와 동일한 글을 우선적으로 검색하지 않을 것 같은데?

이걸 들고가는게 이해가 안갑니다.


차라리 처음부터 새로 작성하고 키우던지... 긁어간다고해서 전 블로그에서 저품질되지 않았던 방문자수가 바로 올 것이라고 생각하는게 더 이상한것 아닌가요?


결국 그렇게되면 순간 방문자는 늘어도 다시금 방문자는 줄어들고, 한번에 다량의 포스팅을 할 경우 당연히 스팸 블로그로 찍히는게 될 것 같은데 이게 당연한 수순 아닐까합니다.


저 역시 이사을 한 사람인데, 저품질이나 이런것 때문에 이사를 한 것은 아닙니다. 걍 네이버에 빡친것도 있고, 애드센스의 마력에 이사를 했는데 네이버를 떠나면서도 글을 모두 지우지않고, 비공개로 돌리고 티스토리로 넘어왔습니다.

물론 이전에 네이버에서 작성했던 글들과 관련된 글은 있을지 몰라도 동일한 글은 없죠.


새로운 시작을 하려면 새롭게 해야지 업어갈 생각은 안하는게 좋습니다.

저품질이라는 것은 모르겠지만 중복문서라는 것은 확실히 있습니다.



< 모든 것은 이전과 같다. -By MR. Smith >



저품질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전 저품질 이런거 없다는 주의입니다.

이유는 간단하게 "같은 포스팅들이 항상 상위에 있을 수 없다"라는 이유인데, 인터넷이라는 것이 정보의 유통이 가장 중요시 되는 곳이기에 오늘 쓴 글이라도 하루만 지나도 정확한 최신 정보로서의 가치가 떨어지며, 최신정보와 정확한 정보의 검열이 검색엔진으로서의 자질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내 글이 오늘 네이버 탑이지만 내일 페이지가 10페이지 뒤에 있어도 새로 갱신된 글이 더 최신의 정보, 더 정확한 정보라면 그게 더 타당한 것이란 거죠.


네이버 블로그 섹션 상위에 늘 같은글이 있으면 안되는게 정답입니다.

네이버는 이런걸 잘 못하니까 늘 욕먹고 로직을 고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구글의 페이지랭크 시스템은 이런점에서 약점도 있지만 검색을 유용하게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것입니다.



그리고 한번 블로그가 저품질 되면 복구가 안된다는 이런거 없습니다.

그 기간이 얼마나 되나요 1년? 2년? 한 2~3주 길면 1~2달 아닌가요? 제 블로그 방문자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얼마나 널뛰기 하는지 말이죠.





이번 14년에도 방문자가 반토막 났습니다.

월 방문자를 보면 알겠지만 월 60만에서 월 35만 정도로 짤려날아갔죠.

그리고 지금은 더 폭락중입니다. 이번에만 그렇냐면 그것도 아닙니다.





09년도에는 더 심했습니다.

지금 방문자에 비하면 가시적으로 별 것 아니지만 당시에는 저 방문자도 제법 쳐주던 시절이라 ^ ^;;;  저렇게 토막이 났습니다. 월 4만에서 월 15천으로 떨어졌으니까요. 그 전에는 더 잘나갔죠.


저품질 대로라면 지금 방문자는 나오면 안되는 겁니다. 하지만 지금은 월 3~40만은 찍습니다.

잘나갈 때는 일 방문자 2만명도 찍고 그랬습니다.


그때 비하면 분명 저품질이지만 그냥 합니다.

왜? 이건 그냥 들쑥날쑥 하는거에요.

로직이 바뀌던지 트랜드가 바뀌던지 무언가가 흘러가고 있는 겁니다. 그 트랜드에 빨리 따라가고 움직이는 분들이라면 모를까 하나만 꾸준히 하거나 로직에서 조금 빗겨나가면 저렇게 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삶의 재미를 위해서 블로그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그냥 하세요.

돈을 버시는 목적으로 블로그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뭐 많이 만드세요.

결국은 꾸준함이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