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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당 이야기

해운대 원룸, 딱 마음에 드는 원룸 하지만 돈이 문제!

by 서민당총재 2014.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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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매일같이 하는 일이 있습니다.
뭐 쓸데없는 포스팅도하고 어플 리뷰도 하고 바쁘기도 하지만 거르지 않는 일이 있는데, 인터넷 원룸 탐방입니다.

나이는 찰대로 찼고, 집에 있으니 제가 불편하고 이것저것 스트레스도 많아 나가 살려고 많이 둘러보고 있지만 마음에 드는 집은 비싸고, 아니면 제 행동반경과 너무 멀고 이리저리 눈팅만 하루 종일 하다가 인터넷 잡무를 못 보는 경우도 허다하더군요.

이런 상황에 마음에드는 방을 발견했습니다.
위치도 제 반경이랑 비슷하고, 집도 조그마하니 남자 놈 하나 혼자살기에 적당하니 괜찮은 것 같은데 역시 지역이 지역인지라 월세가 좀 쎈게 흠입니다.

보증금 1000에 월 40 이라는게 좀 흠이지만 계속 눈에 밟히네요.



일단 건물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주차장이 확보되어 있다는 점이 강점인데, 다른 곳들은 마음에 들면 주차장이 없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리고 지역적인 위치가 저랑 잘 맞아떨어졌습니다. 센텀시티 근교이며, 신세계 센텀시티와 제가 사랑하는 코스트코가 그리 멀지 않습니다. ^ ^


역시 원룸이라 깔끔하니 좋더군요.
주택의 단점은 이것저것 사서 들어가야 한다는 것인데, 그런 것 없이 몸만 쏙 들어가면 되는게 원룸의 장점이죠. 저 같은 경우에는 컴퓨터만 있으면 어디서든 잘 살 수 있으니 큰 문제도 없고, 여름에 에어콘은 뭐 있으면 좋겠지만... 주택도 냉장고, 세탁기, 에어콘만 있으면 괜찮은데 그런 곳은 없겠죠? ^ ^



화장실도 깔끔하고, 마지막 층에는 디자인 때문인지 복도도 있네요. 좀 넣었으면 밖에서 고기도 구워먹고하면 좋겠지만 그런 구조는 아닌 것 같습니다. 뭐... 가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나쁘지는 않네요.

비데만 있었다면 정말 대박인데...



아쉽습니다.
지금 저곳에 살기에는 솔직히 부담되는 금액인지라, 아쉽기만 하네요.
딱 좋은 조건인데, 돈이 막히네요. ^ ^
돈을 잘 버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데, 그러면 이런 고민 없이 바로 들어가서 살 수 있을 텐데 말이죠. 언제 그런 사람이 될까요? 안 되는 건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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