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터X헌터 연재 재개, 2년 쉬었으면 쉴만큼 쉬었지

헌터 X 헌터가 기나긴 휴식을 끝내고 연재 재개가 결정 났습니다.
이 무슨 미친 소린가? 어떤 낚시인가 라는 생각이었지만 당당히 소년 점프에서 공식 선언하면서 이 말도 안 되는 이야기가 사실로 판명 나 놀라움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사실 중간에 크라피카의 외전이 아니라면 만 2년을 쉬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외전에서 보여준 내용이 그다지 재미있지 않아서...

하지만 연재는 다음 주부터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6월부터 시작합니다. 일단 휴재를 2012년 중반에 시작했고, 연재를 2014년 6월에 하는 것이니 이 양반 진짜 굉장합니다.
그래도 개미편을 마무리하고 끝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완결이라 생각하고 기분좋게 마무리 했습니다.

<이웅채님 블로그 : 헌터 X 헌터 휴재의 시각화 포스팅 자료>

이제 암흑대륙으로 넘어갈 예정인데, 어찌 진행될지 걱정이 앞서네요.
개미편에서 메르엠이 너무나 극강의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다른 적들의 모습이 아쉽게 느껴질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강자와 강자의 싸움보다는 조금은 조직적이거나 넨과 넨의 싸움을 이용해 진행해야할 것 같습니다. 메르엠의 압도적인 강함은 넨이라는 변수를 넘어버렸기 때문이데, 암흑대륙은 마계와 같이 되어버리지 않았으면 합니다.

6월부터 헌덕들의 세상이 돌아올 것 같습니다.
어떤 내용이 진행될지 궁금한데... 10회 연재하고 잠수 탈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토가시 일해라!!! 이제 일하니까 꾸준히 일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