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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하도 베토벤 바이러스가 인기이길래 그냥 그런갑다. 라고 생각하고 지냈는데 웬만한 유머사이트와 블로그들이 강마에로 도배가 되기 시작했다. 또 허세근석의 등장 이었다.
처음에 베바 베바 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허세근석이 출현을 해서인줄 알았다. 조석으로 유명해진 "내 여자에겐 따뜻하겠지?" 라는 말은 내가 알기로는 허세근석에서 나온것인데... 그냥 네티즌들이 비꼬는 걸로만 알았더니 아니었다.
그리고 요즘 인기있는(?) 플레쉬형 움짤이 저용량에 고화질로 음성까지 겸비해서 올라와서 그런지 내용의 일부를 보게되었는데... 그것이 충격이었다. 똥! 떵! 어! 리! ㅋㅋㅋㅋ 웃겼다.
강마에 연기를 하는 사람이 누군지는 모르지만 제법 진지한 연기를 하는 사람으로 알고있었는데 우헤헤였다.
결과적으로 드라마는 클레식이 어쩌고 지만 나에게는 강마에의 등장만을 중요시하게 되었다.
뭐 다른건 그다지 상관도 없으니 말이다.
아! 두루미.
이 사람이 뭐하는 어디서 인기를 얻은 캐릭터인지는 모르겠지만.... 뭐라고 할까. SBS에서 방송된 식객의 진수의 캐릭터와 무척이나 흡사한듯하다. 푼수기 있으면서 에헤헤~ 하는게 말이다.
내용은 어떻게 전개가 될지 모르겠지만 뭐.... -ㅁ- 강마에만 많이 나오면 좋겠다.
그래도 찾아서 볼 정도는 아닌것 같으니 말이다. 시간날때 한편씩~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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