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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터테이먼트/격투기 이야기

로드FC 14(ROAD FC 14), 윤형빈 VS 타카야 츠쿠다 1라운드 KO승

by 서민당총재 2014.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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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14(ROAD FC 14), 윤형빈 VS 타카야 츠쿠다 1라운드 KO승


윤형빈 선수가 일본의 타카야 츠쿠다를 맞서 1라운드 KO승을 거뒀습니다.
놀랍다고 밖에 표현을 할 수 없는데, 그 이유는 어제 계체량 통과 시 올라왔던 기사가 눈에 띄었기 때문입니다.

하루만에 6kg 감량
제가 운동을 하지 않지만 감량이라는 것이 선수들에게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오랜기간 격투기 대회를 지켜보면서 감량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을 시 선수들의 움직임이 어떻게 달라지는 얼마나 힘들게 경기를 진행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첫 대뷔전을 치루는 윤형빈 선수에게 6kg의 감량은 자신의 실력의 반도 발휘하지 못하고 끌려다니며 경기를 할 것 같았지만 예상외의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윤형빈 VS 타카야 츠쿠다


1R KO
말 그대로 한방이었습니다.
오버핸드로 들어간 일격은 상대 선수의 턱에 정확히 들어갔고, 그 장면을 보자 바로 “끝났다!”라는 말이 튀어나왔습니다. 이어지는 파운딩 경기를 끝내기에는 확실했습니다.




윤형빈 선수는 국내 MMA 단체인 로드FC의 흥을 돋구기 위해를 위해 희생되었다고 표현할 수밖에 없는 카드였습니다. 물론 이는 윤형빈 선수가 국내 MMA 단체를 위해 스스로 자처했을 것이고, 이 카드와 함께 한일감정을 끌어와서라도 성공리에 개최를 해야 하는 입장이었을 겁니다. 그래서 오래전 이슈였던 임수정 선수 사건도 다시금 입에 올리는 등 다양한 형태로 이슈화를 진행했습니다.

불안했지만 그 이슈는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고, 현재 소치 올림픽 상황에서도 이 경기가 최고의 이슈로 올라와 격투기 팬으로서는 정말 좋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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