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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이야기

미투데이 종료, 국내에서 사라지는 한국형 SNS 서비스

by 서민당총재 2013.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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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데이 종료, 국내에서 사라지는 한국형 SNS 서비스


내년 6월 부터 네이버에서는 미투데이를 서비스하지 않기로 공지했습니다.

트위터를 시작으로 국내에서는 트위터와 유사한 서비스를 내놓았고, 그 중에서 그나마 활성화 되었던 서비스가 미투데이였습니다. 하지만 네이버 공화국인 대한민국에서도 SNS서비스는 버티지 못하고 다음의 요즘과 같이 서비스 종료로 막을 내리게 되었네요.

한때는 네이버를 기반으로 제공되는 것과 유명인들을 포섭해 서비스해서 많은 방문자들을 이끌었지만 사실상 소셜이라는 기능면에서 특별할 것 없는 서비스였다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소셜의 특징상 빠른 정보를 전파가 중요한데, 트위터나 페이스북같이 오랜기간 축적해놓은 인맥에서 벗어나기란 좀처럼 쉬운일이 아닙니다.


아무런 특징없는 소셜의 결과가 서비스 종료라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라고 보여집니다.

네이버였기에 이정도 버틴거죠.


<http://me2day.net/me2/blog/posts/bjj>


그리고 미투데이의 종료로 현재 국내 서비스되는 소셜 서비스는 거의 죽었다고 판단됩니다. 국내 거대포털 다음과 네이버가 손을땠고, 그나마 남아있으면서 유명세를 가지고 있는 서비스는 카카오스토리 밖에 남아있지 않습니다. 혹 싸이월드를 기대하시는 분들은 없을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 ^

싸이월드는 죽은지 오래죠.... 서비스를 하는 이유 자체를 모를정도로 몰락했고, 소셜을 바탕으로 성장했지만 반대의 개념으로 운영되는 곳이라 참... 답없는 사이트 입니다.


다음과 네이버도 점점 몰락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인터넷관련 기업이 이렇게 정체되어 있는것이 특이할 정도로 요즘 인터넷 시장은 조용합니다. 스마트폰 시장이 들썩이고 있어서 IT관련 시장이 발전하는 것 같지만 인터넷상에는 그다지 변화의 바람은 보이지 않습니다.

앞으로가 걱정됩니다.(제 걱정이 더 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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