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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터테이먼트/만화 영화 이야기

진격의 거인(進撃の巨人) 18화 - 알 수 없는 엘빈단장

by 서민당총재 2013.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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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거인(進撃の巨人) 18화 - 알 수 없는 엘빈단장

여성형 거인의 등장으로 우측의 괴멸로 시작되어 엘런이 있는 곳까지 여성형 거인이 침입해 왔습니다. 이 번 진격의 거인 18화에서는 거인이 지능을 가지면 얼마나 무서운 것이 되는지를 잘 보여준 화였습니다.


이번화에서는 여성형 거인을 막아선 대부분의 조사병단은 죽었고, 이런 상황에서 특이하게도 작전 속행은 계속됩니다. 당연히 진형의 붕괴와 우측부대의 괴멸이라는 상황에서는 작선의 속행은 불가할 것이라는 판단과 달리 엘빈 단장은 계속된 작전수행을 지시하고 그 이유를 모르는 신병들은 공황상태에 이르게 됩니다.



그리고 여성형 거인은 엘런이 있는 방향으로 진격을하고 그 과정에서  부딪히는 조사병단을 무차별적으로 살해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반 거인들과는 전혀다른 모습의 공격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획일화된 공격이 아닌 방어와 회피 그리고 압도적인 공격력을 보여주는데 이것으로 지성을 가진 거인이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주고 있으며 엘런이 인류에 대해서 그만큼 큰 자산이 되는지 확인시켜 줍니다.

단 한마리의 거인으로 가장 강한 집단이라고 할 수 있는 조사병단이 거의 괴멸이 되었으니까요.





이렇게 조사병단은 여성형 거인의 출몰로 압박되어가고 거대수의 숲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80M가 넘는 거목들로 이루어진 지형으로 엘런이 포함된 중앙부분의 인원들만 이 곳으로 진입하고 다른 부대들은 주변을 지키고 있는데, 왜 그곳으로 갔는지는 엘빈단장을 제외하고는 이해를 하지 못하는 부분이라 진입한 병사들도 불안함을 느끼게 됩니다.


거대수의 숲은 입체기동을 활용하기에는 가장 좋은 장소이지만 주변에서 거인이 올 경우 미리 인지할 수 없는 형태의 지형이며, 다른 병사들은 같이 들어오지 않았기에 여성형 거인을 엘런이 있는 장소까지 찾아들게 되고 바로 뒤까지 잡히게 됩니다.

그리고 이번화가 끝났습니다.


이번화와 저번화는 정말 스토리상 얼마 진행되지 않았음에도 긴장감을 최고조에 달합니다. 제가 기대하면서 보고있는 입체기동의 활용이 점점 늘어나면서 액션이 멋지게 그려지고있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다음화가 기다려지게 하네요.

중용한 스토리의 진행과 더불어 액션까지 최고의 연재가 지금 이 순간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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