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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터테이먼트/격투기 이야기

UFC 160 - Velasquez vs. Silva 2(벨라스케즈 vs. 실바 2)

by 서민당총재 2013.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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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160 - Velasquez vs. Silva 2(벨라스케즈 vs. 실바 2)


얼마전 오브레임을 KO시키고 챔피언전을 따낸 안토니오 실바와 챔피언 펠라스케즈의 챔피언전이 열렸습니다.

안토니오 실바가 오브레임을 잡았을 당시의 그 장면을  실시간으로 시청하고 이 경기를 기다렸습니다. 현 챔피언 벨라스케즈의 능력은 사실상 실바보다 높다고 생각이 되지만 오브레임을 잡고 올라온 이 실바의 상승세가 무척이나 무섭더군요.


이번 UFC 160DMS 헤비급 챔피언전이지만 사실 챔피언 결정보다 기대되는 경기는 역시 K-1 시절부터 좋아하던 헌트와 도스 산토스 주니어의 경기입니다. 요즘 물이 오를대로 오른 헌트의 그 매력적인 편치를 기대하고 시청했습니다. ^ ^




UFC 160 경기결과


헤비급 챔피언 결정전

케인 벨라스케즈(승) vs 안토니오 실바

헤비급

도스 산토스 주니어(승) vs 마크 헌트

라이트 헤비급

글로버 테세이라(승) vs 제임스 테후나

라이트급

그레이 메이나드 vs TJ 그랜트(승)

라이트급

도널드 세로니(승) vs KJ 눈스



다른 어떤 경기보다 헤비급 챔피언전과 헌트와 산토스의 경기를 기대하고 봤습니다.

역시 기대한만큼의 경기를 보여주더군요 ^ ^


개인적으로 기대한 마크헌트와 산토스의 경기는 마크헌트가 이기기를 바랬지만 기량적인 측면에서 이길 수 없다는 것은 격투기 팬들이라면 대부분 알고 있습니다. 특히 1라운드에서 맞은 그 강렬한 펀치보고 바로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거기서 일어난게 더 신기할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3라운드까지 진행되어지는 헌트와 산토스의 경기 마지막 산토스의 뒤돌아차기가 적중되면서 헌트를 KO로 이겼습니다. 뭐 정확히 적중되어 KO가 되었다기보다 살짝(?) 걸렸는데, 지금까지 당했던 모든 데미지와 이리저리 쓰러진 것 같았습니다. 킥에 KO되었다기 보다 따라들어가면서 들어간 추격타가 더 제대로라는 느낌이었고, 그 킥을 먹이고서도 방심하지 않고 확인사살에 들어가는 산토스의 경기력을 높이 평가합니다.


헌트... ㅠ,.ㅠ


마지막 경기였던 헤비급 챔피언 결정전인 케인 벨라스케즈와 안토니오 실바의 경기는 예상 그대로를 보여주었고, 1라운드가 시작되고 얼마되지 않아 들어가 펀치에 그대로 KO가 나왔습니다.

펀치가 들어가고 바로 풀려버리는 다리를보니 끝! 이라는 생각이 바로 들었습니다... 헌트가 맞은 펀치도 사실 끝나야 하는데 뒹굴~ 한번에 일어난 헌트는 정말 괴물이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부터 시작해 1시반까지 라이브로 시청하면서 간만에 재미나게 봤습니다.

아직은 영상이 올라오지 않아 이미지가 없는데 나중에 다운받아서 새로 스샷박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UFC 경기도 기대해봐야겠습니다.



UFC 160 경기영상


주니어 도스 산토스 VS 마크헌트 하이라이트



케인 벨라스케즈 vs 안토니오 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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