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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4를 받고 실행해본 느낀점은 똑같구나... 였습니다.
많은 레퍼런스 사용자들과 달리 저는 롬을 변경한다던지, 커널을 변경한다던지 스킨을 고친다던지를 거의 하지않고 순정상태를 사용하는 유저이기에 기존의 넥서스S와의 차이가 거의 느껴지지 않더군요.
물론 하드웨어적인 성능의 향상으로 포퍼먼스가 압도적이기는 하나 내부적인 느낌은 국내 타 브랜드폰을 사용하시는 분들과 달리 전혀~~~ 특이점을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부분에서는 넥서스7도 한 몫 했죠 ^ ^..
그래서 넥서스4에 대한 리뷰를 웹상에서 많이 찾아봤지만 그다지.... 큰 변화는 없는것 같았습니다.
변경점이나 팁이라고 올라온 것들은 대부분 넥S, 넥7에서도 사용되어진 것들이라 넥서스4만의 특징이 아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안드로이드 OS 젤리빈의 변경은 거의 없습니다. -_-;;;
하지만 달라진게 딱하나 눈에 띄었습니다.
카메라!
갤럭시 넥서스에서는 어떠했는지 모르겠지만 넥서스S를 사용하던 저에게는 정말 특이한 점이 많아 이 부분을 간단하게 적어보겠습니다.
넥서스4, 업그레이드 된 카메라 성능
※ 참고로 이 글은 갤럭시 넥서스를 사용해보지 못한 사용자가 작성한 글이기에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느껴 작성되었을 수 있습니다.
넥서스4의 카메라 8MP입니다.
800만 화소를 뜻하는 것으로 지금까지 제가 사용해본 카메라 중에서 가장 뛰어난 성늘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카메라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것 밖에 없으니 그렇겠죠 ^ ^;;
그리고 전면부에 장착된 카메라는 130만 화소입니다.
형제폰이라고 할 수 있는 옵티머스 G의 경우에는 넥서스4보다 더 높은 양질의 카메라가 탑제되어 있는데, 전면 300만, 후면 1300만 화소로 웬만한 디지털 카메라를 상회하는 수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넥서스4의 저렴한 가격을 본다면 800만 화소는 낮은 수준이 아니라는 것이 포인트 입니다.
이러한 하드웨어적인 성능은 저같은 카메라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들에게 아주 좋은 기능으로 다가옵니다. 기술이 부족하기에 하드웨어로 밀어붙이는 것은 무식해보일지 모르지만 그래도 단 한번의 클릭으로 멋진 사진을 만들어주기에는 스팩만한 것이 없습니다. -_-
넥서스4, 간편하고 편리한 메뉴
카메라를 켜보고 놀랐던 것은 간편한 인터페이스 였습니다.
정말 간편하게 잘 짜여진 모습으로 누구나 사용하기에 편리하게 되어있었는데, 하단의 카메라 이미지를 누르면 촬영이 가능한 4가지 모드를 선택할 수 있고, 롱터치를 하면 터치한 지점을 기준으로 6개의 설정화면이 등장해 관련기능을 퀵으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촬영모드 중에서 눈에 띄는게 있는데, 360도 촬영기능인데, 여러사진을 찍어 화면을 하나로 합쳐 전 화면을 볼 수 있게 만들어주는 기능입니다.
이런 특수한 기능들은 숙달이 되어야지만 제법 제대로된 기능을 보여줄 수 있죠.
나머지 파노라마, 동영상 촬영, 카메라 기능들을 기존의 모습 그대로 입니다.
넥서스4, 사진 초보도 놀라게한 HDR
카메라를 살피고 있다 HDR이라는 문구를 보고 그냥 선택해봤는데, 정말 놀라운 기능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HDR을 설정한 것과 설정하지 않은것의 차이는 너무나도 확연했다고 할까요?
그래서 이 기능이 무엇인가했더니 여러 노출로 촬영된 이미지를 합치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놀라울 정도로 신기한 기능이었는데, 검색하다보니 요즘 출시된 폰들에는 많이 탑재된 것이더군요.
컴퓨터 그래픽스 혹은 사진학에서, 하이 다이내믹 레인지 이미징(High Dynamic Range Imaging, HDRI)은 일반적으로 허용하는 것보다 훨씬 높은 다이내믹 레인지를 처리할 수 있는 디지털 화상 처리 기법을 가리킨다. 하이 다이내믹 레인지 이미징은 처음에는 컴퓨터로 렌더링된 이미지의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이후 서로 다른 노출을 주어 찍은 여러 장의 사진으로부터 높은 다이내믹 레인지를 갖는 사진을 얻는 방법이 개발되었다. 이 기법의 등장으로 HDR 이미지는 여러 장의 사진으로부터 얻은 이미지를 톤 매핑을 통해 만들어낸 이미지를 가리키는 용어로 널리 쓰이게 되었다.
아직 외부로 나가 사진을 찍은적이 없기에..... 사진은 생략합니다. ㅋㅋ
넥서스4, 변한게 없어 실망스러운가?
이 포스팅을 보면 넥서스4만의 매력이 없다고 느끼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그 이유는 출시된지 2년이 넘은 폰인 넥서스S와의 소프트웨어적인 차이가 거의 없다는 것은 2년 후 넥서스4도 그 시기에 출시되는 폰들과 비교해 부족하지 않게 제공된다는 의미로 받아들인다고 할까요?
넥서스S의 형제폰이 갤럭시S는 업데이트도 바라지 않고, 갤럭시S2도 겨우겨우 젤리빈이 올라가는 와중에 넥서스S는 하드웨어의 한계까지 관리해주는 모습을 보고있자면 배신은 없을 것이라 믿습니다.
넥서스4 앞으로 얼마나 더 발전해 나갈기 기대가 됩니다.
지금보다 그 앞을 내다보는 폰이 바라 넥서스가 아닐까 싶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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