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잉터테이먼트/게임 이야기

오래간만에 건드린 PSP

by 서민당총재 2007. 8. 25.
반응형
오래간만에 PSP를 건드렸다.

예전에는 매일매일 뭐가나왔는지 체크하고 실험하고 가지고 놀기 바빴던 PSP를 친구놈에게 팔아먹고 관심을 끊고 있다가 요 몇일간 친구놈의 부탁으로 커펌을 현 최신버전으로 올려놓았다.

한창때라면 간단히 업을 했을건데 몇달만에 건드리니 후덜덜이었다. -ㅁ-;;;
모르는 사이에 버전은 3.52까지 나와있었다. 내가 해놓은게 3.03OEBCN 이었으니 그동안 소니가 엄청나게 발악을 한 모양이다. 물론 다 박살이 나있을거지만 말이다.

그리고 커펌의 엄청난 발전이 이루어져있었다. 리커버리에서 바로 플레쉬0,1로 바로 들어가지기도 하고 놀랄일이 무척이나 많았다. 이 기능때문에 조작하기는 쉬워서 금방 끝냈지만 이놈의 몬헌이 문제였다. 받아놓은 파일들이 전부 제기능을 못하는 것들이라 결국에는 일판을 받아서 하나하나 패치를 했다. 어이없게도 패치한 시간보다 프레임웍까는 시간이 더 걸리다니...


그리고 돌려본 몬헌2 한글................. -ㅁ-;;;;;;;;

이거 완전 정식버전인듯한 엄청난 퀄리티의 한글화 이게 아마추어라니.. 역시 세상에는 엄청난 사람들이 많은가 보다. 그리고 게임을 조금 돌려보니 역시 캡콤!!! 뭐 내 취향은 아니지만 이렇게 저용량으로 이만한 게임을 만들다니 놀라지 않을 수 가 없다.

PSP는 몬헌을 위한 기계라는 말을 실감할 정도다.
몬헌이 돌아가는걸 보니 다시 가지고 싶어졌다. 나중에 다시 돈벌어서 사던지 해야지.

여튼 간만에 PSP를 만지지 재미가 있었다. 역시 PSP는 게임의 즐거움 보다는 개량의 즐거움이 더 큰듯하다. 소니......분발해라.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