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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당 이야기

미국영웅들과 함께한 휴가

by 서민당총재 2007.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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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까지가 호주행 차비벌기 아르바이트 행사기간(아르바이트)중 휴가기간이라 1주일 내내 모지못했던 미국영웅 즉 슈퍼히어로들의 영화를 봤다.

첫번째가 스파이더맨3, 판타스틱4, 배트맨 비긴즈, 데어데블이었다.

이 영화중 관대한 나를 만족시키자 못한 영화는 단 한편!! 누구나 예상하는 데어데블이었다.
내용도 별로고, 액션도 별로고, 원작의 코스튬도 마음에 안드는데다가 킹핀마저 흑인으로 바꾸는 어처구니 없는 짓을 벌여놓아서 왜~ 캐이블채널을 떠도는지 알수있었다.

그리고 나머지 3편은 무척이나 만족한다!

그중에서 가장 만족한 영화는 역시나 스파이더맨과 배트맨! 배트맨은 여러시리즈중에서 대부분이 그렇듯 1, 2편을 재외하고는 배트맨 시리즈로 칭하지도 않는 나에게 비긴즈는 1, 2편 만한 기쁨은 아니더라고 만족시키기에 충분했다.

그때 당시에는 별 인기가 없는듯했지만 슈퍼맨 따위와는 달리 트라우마도 가지고있고 돈도 많이 가지고 있는 그가 너무나 멋지다.
(개인적으로 아무 생각없이 사는 슈퍼맨을  싫어한다.)

그리고 판타스틱4, 몰랐었는데 닥터둠이 판타스틱4랑 대립관계였었다니 놀랄 노짜다 난 닥터둠의 포스에 이놈은 분명 X멘이 아니면 스파이더맨과의 관계라고 예상하고 있었다. 여튼 이번 실버서퍼군과 2편을 찍어서 너무나 기쁘다. 뭐 첫만남이야 어떻게되었든 실버서퍼는 판타스틱4의 조력자가 아닌가?
(작가가 우주선 그리기 싫어서 서핑보드에 태웠다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어디서 봤어요)

그리고 많은 슈퍼 히어로들이 그래픽의 발전으로 스크린이라는 곳으로 점차 모여들고 있어서 엄청난 기대를 하고있다. 2009년인가? 2008년인가에는 미국대장워머신이 나온다고 하니 매번 기대하는 오버크로스가 있어야 하는데 말이다.

여튼 미국만화를 구할수 없는 한국이라는 곳에서 이렇게 영화로라도 만날 수 있게되어 기쁘기 한량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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