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민당 이야기

호주 워킹 홀리데이는 꼭 한번 떠나보자

by 서민당총재 2012. 4. 28.
반응형

호주... 오스트레일리아...

내가 사랑하는 국가 호스트레일리아 입니다.




요즘 블로그가 뜸한데 오랫만에 쓰는 글이 이렇게 수익관련글이라 좀 아쉽기는 하지만...

호주하면 제가 또 참을수없는 사랑이 꿈틀대는 그곳이기에 돈도벌고 소개도하고 즐거움의 글쓰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요즘 너무 빡세!!! OTL....


(호주여행 / 호주 관광명소 / 호주 워킹홀리데이)


프레스블로그에서 지원하는 글인데 돈 줄라면 주고 말라면 말라는 형식으로 글을 작성합니다. ^ ^

넣으라는 요건의 키워드는 이렇게 다 넣었음 

그러니 지원받고 쓴다지만 지원이 없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ㅋㅋㅋ

요즘 이렇게 막쓰는 글을 적어본적 없어서 간만에 지르기식의 글을 작성하겠습니다.



서민당총재가 겪은 호주는 어떤곳일까요?

(소주제는 궁서입니다. 즉! 진지하다는 말이죠)


나이를 쳐먹고 호주를 갔습니다.

그래서 한때에는 블로그가 약 6~7개월 소홀했던 시기가 있었죠.

그 시기에 호주에서 열심히 바나나를 따제끼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딴 바나나스는 여러분이 먹지 못했죠 안타깝더군요.... 국내에는 전부 필리핀 바나나니까요.


아.... 쓸데없는 이야기는 접고 호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제가 겪어본 호주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아무것도.... 이유는 찬찬히 읽어보시면 되는데

저는 호주에 갈당시 아무것도 가지고가지 않았습니다.

그저 돈 200만원과 시드니에 거주하는 친구놈들만 믿고 갔었죠. 그리고 붙어있는 두개의 혹과함께

그렇게 도착한 호주에서 1주일동안 백팩(게스트하우스)에서 친구가 통장을 만들어주더군요.



View Larger Map


제가 지내던 백팩입니다.

음.... 그다지 좋다고는 할 수 없었지만 여기에 머물었던 이유는 아주 간단한데 위의 맵을 반대로 돌리면

이 망할놈의 친구놈이 바로앞에서 지냈기 때문입니다.

지가 가기 귀찮다는 이유로 여기다 묵어라고 했는데 여시 방값 대박 비싸서,

당시에 돈이 없던 저희들은 어디든 가지 못했습니다. 

방구석에만 쳐박혀있고, 블랙마켓이랑 짱께타운과 오페라 하우스까지 모두 도보로 이동했습니다.


참고로 옆에 짱께 음식 파는데....

먹지마세요 먹으면 바로 뒤질 수있을정도로 맛없습니다.

제가 친구들에게 제돈주고 사주고 욕먹고 사과했습니다.

싸데기 안맞은 것이 다행이었죠...


거리를 좀 지나서 벗어나면 타이음식점이 있는데 참 맛있습니다.

아주 괜찮습니다.

똠양꿍의 맛을 이때 알았죠 ^ ^

그리고 $5 스테이크와 VB!!!!!!!!!!!!!!!!!!!!!!!!!!!!!!!!!!!!!!!!!!!!!!!!!!!!!!


그리고 친절하게도 아직 호주가 낯설것이니 시느니에서 한두달 있다가 어느정도 개념이 잡히면 농장에 가보는게 어떻겠느냐고 하던새끼가 바로 저녁에 털리에 농장에 일자리있다고 농장으로 떠나라고 하더군요.

소박맞는 며느리의 심정이 이런걸까요?

그리고 다음날 케언즈행 표를 끊고 그 다음날 케언즈로 날아갔습니다. 

도착한 그동네는 시티지만 휑~ 하더군요



크게 보기


이쯤에서 그레이 하운드 버스를 타고 바로 털리로 이동했습니다.

도착시간..... 밤 11시 컴컴한 동네 시골의 모습... 무섭더군요 그리고 세벅 4시에 일어나

피로도 풀지못한체 바나나따러 갔습니다.


그게 제 호주의 시작이자 끝이었습니다. 커억!!!


그렇게 도착한 털리라는 곳은 우리나라로 치면 OO리 정도되는 크기의 동네였습니다.

큰슈퍼하나 작은슈퍼하나... 백팩은 3개나되지만 스트리트 2~3개를 지나면

사람사는 집들말고는 아무것도 없는 그런동네더군요.

하지만 이곳은 촌이라 그런지 시드니에 비해서 방값은 많이 싸더군요 에어콘도 오후 3시부터 빵빵하게 나오구요

오후 3시부터 나오는 이유는 바나나농장의 일이 3시반쯤에 모두 끝나거든요



크게 보기

제가 살던 호텔 털리입니다.

3인실과 4인실로 나누어져있는데, 3인실은 에어콘이 하루종일 빵빵하게 그 방을 쓰는사람 마음대로 사용하고

4인실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오후 3시부터 몇시인지 까먹었지만 뭐 제한적으로 틀어줍니다.

평일에는 일을하니 상관없는데.... 주말은 너무 더워서 앞에있는 마트에가서 피서를 즐기지요 ㅎㅎ


바나나따기가 궁금하신 분들에게 소개하는 조그마한 강좌

바나나는 이렇게 따라!



위의 영상은 한명이서 따는 것인데, 사실 저렇게 따지는 않습니다.

보통 커터한명에 험퍼2명이나 커터 1명에 험퍼 1명이 한조를 이루는데, 

큰농장은 커터한명에 3명의 험퍼까지 붙는곳도 있습니다.


커터는 바나나가 익은 것을 확인하고 잘라주고 험퍼는 그것을 어깨에 걸치고 

영상에 나오는 바나나 트럭으로 옮기는거죠.

위의 경우는 올인원으로 혼자서 자르고 옮깁니다.

보통 흑형들이 저럽니다, 저분은...... 아무리봐도 제리형 같은데 -_-;;;;;

뭐 저렇게 하루종일 바나나를 따기만하면 됩니다.



저는 저 일만 6개월 하고 얼마후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러면 호주가 싫을까요?

아니요 저렇게 온몸에 바나나 진액 뭍혀가며 무거운 노가다를 했는데,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좋았던때가 바로 저때 입니다.


여유로운 삶.

그게 저 호주에서 찾은것이죠. 아주 좋았습니다.

일만 열심히하면 스트레스도 없고, 오후 3시 15분에 마쳐서 바로 칼퇴근 한 후 집에 들어와 깨끗하게 

샤워한번하고 쇼핑하고 저녁을 만들어먹고, 때때로 책도 읽고, 져녁전에 맥주한잔하며 거리도 거닐고

정말 마음편하게 살았습니다.


사람 자체가 안정된다는 느낌이 바로 이것이더군요.

호주는 사람을 안정되게 하는 곳이었습니다.

외국나가면 다 애국자 된다고 하던가요?

전 호주에가니 호주국민이 되고 싶었을 정도였습니다. -_- 한국 뻐큐머겅~ 두번머겅~~



서민당총재가 호주에서 다시가보고 싶은곳은?

(소주제는 궁서입니다. 즉! 진지하다는 말이죠)


저렇게 호주에소 노가다만 뛰다온 제가 다시 가보고 싶은곳은 어디일까요?

호주에는 수많은 관광명소가 있습니다.

아주 유명한 오페라 하우스! 제가 직접 가보고 만저보기도 한 곳이죠.

거기서 람보르기니를 처음보기도 했었습니다. ^ ^



내가크게 보기


제 포스트를 잘 읽었다면 제가 오페라 하우스를 가본 것을 알 수 있을 겁니다.

여기서 람보르기니를 처음봤었죠...

사실 개인적인 감상이라면 오페라하우스... 뭔 베니어판으로 만든 것 같아서 조낸 실망했습니다.

하지만 그 주위를 배외하던 휴먼들을 보면 정말 뭔가 멋지다는 느낌이들고

야외 식당에서 밥먹으면 조낸 멋들어집니다.

물론 전 돈이 없어서 백팩까지 다시 걸어와서 삼양라면 끓여먹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다시 호주를 가라고 한다면 케언즈를 가보고 싶네요.

털리에서 죽도록 일만했지만 아주 즐거운 삶이었지만 어디론가 많이 가보지 않았습니다.

그것이 후회되는 것은 아니지만 케언즈에서 조금 생활을 해봤으면 그것도 재미나지 않았을까 합니다.

사실 케언즈는 관광지라서 하늘에서 뛰어내리는 인간들도 있고,

바나나 바이크타고 오프로드 같은 것을 즐기는 곳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하나도 안했거든요....


사실 그런 레져를 즐기고 싶다는게 아니라 케언즈에서도 털리와같이 생활을 즐겨보고 싶습니다.

마시고, 놀고, 느끼고, 여행하는 것이 아니라 도시에서 사는 사람들도 제가 살았던 털리와같이

편안함과 여유를 느끼면서 사는지 그것이 궁금합니다. ^ ^


관광은 언제든지 갈 수 있잖아요?

그러니까 워킹과같이 생활을 접하고 싶습니다. 어떻게 사는지 말이죠.

아니며 시드니와 같은곳도 괜찮습니다.

그저 도시의 생황를 느끼고 싶네요 으흐흫~



서민당총재가 말하는 워킹 홀리데이...

(소주제는 궁서입니다. 즉! 진지하다는 말이죠)


워킹홀리데이는 일과 여행을 즐기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호주에서 살아본 기간이 짧지만 사실..... 많은것을 느꼈습니다.

내가 늙은나이에 외국에 나가서 지랄을 해봐서 아는데~~~~~~~ 한국과 많이 다릅니다.

사람에 대한 마인드, 일에대한 마인드 삶에 대한 마인드가 완전히 다르더군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젊은 나이보다는 조금은 나이를 먹고 한번 나가봤으면 합니다.

한국에 생활하던 그 곳들에서의 생활에 대한 문화컬쳐(?)를 받을 것입니다.

물론 젊은 시절에 나가도 많은 것을 느끼겠지만,

젊은시절 나갔다면 솔직히 뭔가 느끼기보다 뭔가 즐기기에 바쁘다고 생각되어서요.


전 20살이 되면서 거의 놀아본 기억이 없습니다.

뭐 노는것을 귀찮아했기도 했지만... 한국회사, 사회에서 일하면서 이것이 당연하다 느꼈는데,

호주에서 일하는 그 잠시동안 내가 왜 그렇게 일했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지금도 그 마인드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국 회사와는 질적으로 많은 갭이 느껴지기 시작했고, 한국회사는 솔직히 못다니겠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계속 이직과, 퇴직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 ^;;;


물론 현재는 소속되어있는 곳이 있습니닷!.

딴짓을해도 뭐라하지 않고, 딴짓에 대해 아주 관대한 곳이죠 ㅋㅋㅋㅋ

(정직?!, 알바?!, 프리랜서? 좀 애매한 포지션이기는 하지만 현재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두놈을 호주로 보냈습니다.
지금 제가 일하던 농장의 형 농장에서 열심히 바나나를 따고 있죠 ^ ^

제가 갔었던 루트를 그대로 밟고... 제가 일했던 농장의 형농장으로 ㅋㅋㅋㅋㅋ

저도 저 농장에 파견나가서 일해봤는데, 형 등치는 커도 사람이 아주 괜찮더군요 ^ ^


호주 가실분들은 http://www.australia.com/ko/ 참조하시가 바립니다.




서민당총재!

호주관광청의 홍보영 사진을 

개인적의견만으로 소개하기


호주관광청에서 이렇게 홍보하고자 프레스블로그에 신청했는데...

리뷰하라고 제공한 사진을 이따위로 리뷰할 것이라고는 생각치 못했을 것입니다. ㅋㅋㅋ

순전히 개인적인 의견만을 적겠습니다.



내가 호주에서 살아봐~~서 아는데 이런데는 본적이 없다...

아 부럽다.

나도 저런데는 가보고 싶네... 어디 저런곳이 있을 줄이야... 0ㅁ0;;;;

같은 호주 맞나???




내가 호주에서 살아봐~~서 아는데 소는 저렇게 가두리하지 않는다!!...

사실 저거는 쌔빨간 거짓말인거 다 아시죠!!


내가 바나나를 따러가기 위해서는 사탕수수밭과 소고기밭을 건너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소는 저렇게 같혀있지 않습니다. -_-;;


사람이사는 땅보다 넓디 넓은 땅에 사료는 산과같이 쌓여있고,

하나같이 사람보다 더 여유롭게 일하러가는 사람을 그 맑은 눈으로 처다보면 이렇게 눈빛을 보냅니다.

불쌍한 색히... 오늘도 빡시겠구나....


한 1000평에 100마리도 없는 것 같았습니다. OTL...



내가 호주에서 살아봐~~서 아는데 코알라 그런거 없음! 캥거루 그런거도 없음!!

바나나를 따면서 본것이라고는 독사들과 -_-;;;; 왈라비였습니다.

왈라비는 캥거리의 미니미 사이즈인데, 캥거루와 똑같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진짜 대박 큰 구렁이었습니다.


일하는데 딘이라는 호주 청년이 배깅머신을 끌고가던 저를 불러세우더니 와보라고해서 갔습니다.

근데 진짜 이무기같은 구렁이가 똬리를 틀고 일광욕을 즐기는게 아니겠습니까!!

둘이서 그거보고 우와~ 우와~ 하고있는데, 이놈의 딘이 돌맹이를 던지기 시작!! 구렁이를 맞추는데

이 구렁이가 슬금 하더니 우리를 주시 우리는 배깅머신으로 하늘높이 치솟아서 도망갔습니니다. ㅋㅋㅋㅋ

배깅머신 영상이 삽인된 포스트 : 서민당총재 개돼지 인증 



내가 호주에서 살아봐~~서 아는데 저런 이뿌니들은 스웨덴 출신이다!

저런 미인은 있습니다.

그런데 평균적으로 미모의 순위를 매겨봤습니다.

1위 는 스웨덴입니다.

주변에 스웨덴 여성이 있다면 얼굴을 바라보십시오 흐뭇한 미소가 지어집니다. ㅋㅋㅋㅋ

진짜 워킹오는 스웨덴 여자애들은 얼굴보고 뽑는것 같습니다. ㅋㅋㅋㅋ

아우~ 좋아~ 스웨덴 짱 좋아요~~`



내가 호주에서 살아봐~~서 아는데 저렇게 해맑게 웃는사람들의 대부분은 흑형이다!

저렇게 해맑게 웃는다는 것은 흑형이라는 증거입니다.

흑형들은 정말 쓸데없이 기분이 업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퇴근하는 버스에서 그냥 깔깔깔~ 거립니니다. -_-;;

잘 안돼는 영어로 들어보면 오늘 날씨 좋다고 저렇게 기뻐하더군요...

정말 언제나 즐거운 흑형들~

가끔 마리화나를 많이해서 웃음이 해퍼지는 경우도 있습니니다. ㅋ



이상입니다.

결론은.... 나이가 허락한다면 워킹 홀리데이는 꼭 한번 떠나라 입니다.

호주에서 일할 수 있기때문에 금전적인 부담은 크게 없고 돈을 벌어올 수 있습니니다.

이틀일하면 한 ....$300가까이 버니까요 

한국에서 버는거 한 3배로 법니다. -_-


꼭한번 가보세요 추천합니다. 그것도 대박으로!~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