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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이야기

방통의 SNS심의, 권고없이 강제차단 시작!

by 서민당총재 2011.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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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막음의 시작 SNS 삭제, 권고없이 강제차단 법안통과!


오는 7일부터 SNS가 통제 됩니다.
이는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는 게시글에 대해선 본인통보 없이 무조건 계정(아이디)을 강제 차단하는 법안입니다.
권고통보 후 3일 후 조치가 없으면 삭제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일단 차단하고 시작하는 내용입니다.
이로서 모든 칼자루는 정부가 가지게되었습니다.



인터넷에서 아무런 의미없는 말도,
그들이 보기에는 의미가있고, 이상하다 싶으면 차단이 될 수 있습니다.

관련글[링크] : 유해정보 SNS계정 강제차단 '개악'




현재 SNS를 검열하고 차단하는 국가로는 아랍, 중국, 부카니스탄 그리고 이제 대한민국이 추가됩니다.
물론 여건상 SNS 서비스의 능력이 낮아 차단하지 않는 국가들도 있겠죠.
하지만 대한민국을 홍보할때 사용하는 IT강국이라는 이미지를 사용하는데,
그런 국가에서 IT의 흐름을 역행하는 수준의 법안 통과이며, 선진구으로 나가자는 국민들의 정보유통을
차단, 봉쇄하며 자신들이 원하는 정보만을 유통시키겠다는 생각 자체가 글러먹었습니다.


개인적으로 SNS에 대한 적응도가 떨어지고,
그들의 말에대해서 신뢰도를 낮게 평가하는 저지만, 정부는 이번 나꼼수사태를 시작으로
SNS라는 물살에 겁을 먹었나 봅니다.


겁도 얼마나 먹었으면 법으로 금지를 하겠다는 생각을하는지원.. -_-;;
자신들도 자신들의 입장을 SNS로 보내서 이해시킬 생각은 아예 없나봅니다. 
무슨 70년대도 아니고....
 


그런데 여기서 드는 의문입니다.
국내에서 사용되어지는 SNS는 거의 대부분이 외국의 소프트웨어입니다.
법인이 들어와있는 것도 아니고, 트위터와 페이스북이 그들이 말하는 주범일 것인데,
미투데이는 연예인이 팬들에게 홍보용으로 사용하는 SNS 이니까요
근데 그들이 우리정부가 차단부탁하면 차단을 할 수 있는 건가요?


뭐 어찌될지는 모르겠지만 이런글 적었다고해서 제 블로거도 내려가는 건 아니겠죠?
이건 SNS아니니까 상관없을라나?


게임 셧다운을 시작해서
전 세계적으로 병신인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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