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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기대 이하의 경기이다.
사실상 토너먼트의 경기는 기대도 하지 않았지만 이렇게 재미가 없을 줄은 몰랐다.
첫경기에 루슬란과 멜빈 만호프의 경기가 화끈하게 시작되어서 기대를 했지만 나머지는 그다지 기대 이하의 경기만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그래도 1경기의 화끈함은 다행이었다. 하지만 루슬란의 슬럼프는 계속 이어지고 있는 중이라 걱정이고도 하다. 대부분 루슬란의 KO패는 턱을 강타하는 훅형식의 펀치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충격적인 대뷔의 KO도 세포의 훅이었고 얼마전 바다하리와의 경기에서도 카운터성 훅이었고 오늘 만호프 전에서도의 KO로 훅으로 이어져있다. 경기중에 가드가 내려오는 듯한 이미지는 없는데 이상하게도 턱을 잘 내주는 듯하다.
그리고 만호프 이 선수의 타격은 정말 굉장하다. 이 선수를 처음봤을 때는 마이크 맥도날드라고 생각들 정도로 닮은 스타일이 었는데 조금더 활기차고 젊어서 맥도날드의 제자인 줄 알았다.
사실 MMA보다는 K-1쪽으로 전향하는게 더 나을듯하다.
그리고 마지막 토너먼트에서의 결승전은 폴 슬로윈스키의 KO로 마무리되어 체면치례를 했고 슈퍼파이터의 히로야는 장래가 촉망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마지막으로 마이티 모와 세미슐츠의 경기 마이티모가 유일하게 거인선수들과 상성이 잘 맞는다고 생각하는데 오늘 경기는 역시 세미슐츠는 홍만이와는 다르게 로우킥이 있어서 그런지 어쩔 수 없나보다. 마이티 모의 약점은 작년도 피터아츠가 확실히 보여주었고 그 약점은 전혀 보완되지 않았다. 그리고 디펜딩 챔피언 세미슐츄는 역시 강하지만 재미없다. -ㅁ-;;;
경기 대진
오프닝 스페셜 매치
루슬란 카라예프 VS 멜빈 만호프
토너먼트
브리쳇 우리리스 VS 비욘 브레기
막심 네레드바 VS 모고메드 마고메도프
폴 슬로윈스키 VS 아마다 히로미
자빗 사메도프 VS 제임스 필립스
슈퍼 파이터
로이탄 VS 히로야
니콜라스 버먼트 VS 사와야시키 준이치
밥샵 VS 피터야츠
슈퍼 헤비급 타이틀 매치
마이티모 VS 세미슐츠
오프닝 스페셜 매치
루슬란 카라예프 VS 멜빈 만호프
토너먼트
브리쳇 우리리스 VS 비욘 브레기
막심 네레드바 VS 모고메드 마고메도프
폴 슬로윈스키 VS 아마다 히로미
자빗 사메도프 VS 제임스 필립스
슈퍼 파이터
로이탄 VS 히로야
니콜라스 버먼트 VS 사와야시키 준이치
밥샵 VS 피터야츠
슈퍼 헤비급 타이틀 매치
마이티모 VS 세미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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