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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이야기

새로운 경제 역사서 "HIT : 경제를 읽는 기술"을 읽고

by 서민당총재 2011.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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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하다.
이책을 읽는 것이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그러면서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점이라고 할까요? ^ ^;;;
아마도 경제를 전혀 모르는 제가 읽어서 그런지 솔직한 감정은 그렇게 빠져드는 듯한 책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또한 제가 가장 싫어하는 학문인 역사와 관련되어 있었습니다.

HIT : 경제를 읽는 기술은 경제서적이라는 느낌보다 '경제역사서에 가깝다'였습니다.
다른 경제서적과 달리 투자의 기술이나 기교, 혹은 기술의 함정등을 가르쳐 주는 것이 아니라 경제의 역사를 통해서 우리가 빠질 수 있는 함정을 잘 파악하고 악수를 두지않기 위함에 있었습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저는 이 책을 읽는것이 무척이나 힘들었습니다.
빠져드는 듯한 책이 아니었고, 특히 개인적인 부분에서 심하게 작용한 것 같습니다.

앞에서 이 책의 느낌은 경제역사서라는 느낌이었고, 그것은 사회, 혹은 세계사인데, 제가 가장.... 싫어하는 형태의 장르입니다.
저에게있어 과거에 대한 관심은 미래에 대한 관심보다 현저히 떨어지는 극악의 도서입니다.(사회, 국사가 학교 재학 당시 평균 30점 이었습니다. ㅠㅠ)
그런 저에게 이제 시작해보려는 경제책라는 힘든 장르에 플러스되어 2주라는 시간동안 이해를 하고자해도 좀 힘들었습니다.


1장에서는 전문가라는 집단, 그리고 경제 예측을 하는 사람들의 데이터를 통한 맹신을 하지 말자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1장을 읽다보니 우리나라던 외국이던 이 전문가 집단에 포함되어 서민들의 돈으로 수익을 내고있는 집단은 믿을만한 집단 같지않아보였습니다.
그들은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지만 그 많은 정보에 휘둘려 제대로된 판단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죠. 그러면서 든 예들은 가히 놀랄만큼 들들을 깍아내리기에 충분합니다. 
일반인, 애들보다 낮은 적중율을 보였고, 심지어는 원숭이들에게마저 밀렸으니 말이죠. 
이렇듯 경제라는 장르는 일반적으로 쉽게 해석하고, 분석할 수 없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1장을 읽다보면 앞으로의 경제를 읽을 것인가가 조금 궁금해지기는 합니다. 그것을 2장에 적어놓았는데, 이 부분이 이 책의 핵심인 HIT(History, Issue & Trend)입니다.


HIT(History, Issue & Trend)

역사, 이슈 그리고 트렌드라는 것이 우리가 속지 않기위해서 알아야 할 것이라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많은 정보와 예측을 하지만 모조리 꼴아박고 있지만 사실 그 모든 형태는 금융시장이라는 것이 존재할 때부터 지금까지의 역사를 보면 준비하고 대처할 수 있게끔 되어있다라고 이 책에서 설명합니다. 

그리고 이슈와 트렌드를 잘 파악하라는 것 입니다.
이슈와 트렌드, 현재의 이슈와 트렌드는 무엇일까요? 이렇게 빠르게 진화되어가는 세상속에서 이슈와 트렌드를 찾아내는 것이 너무 힘이 듭니다. 그렇다고 마냥 손놓고 있을 수 었으니 이 책에서는 그 이슈와 트렌드를 읽어내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자 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이렇게 애매하게 글을 쓰는 이유는 아주 간단하게, 역사관련 서적에 대한 이해도가 일반인보다 현저히 떨어지는 저이기에 어쩔 수 없이 자신감있게 써내려가지 못하고 있는 겁니다. ㅠㅠ

하지만 이 책은 한번쯤 꼭 읽어보아야할 도서라고 생각합니다.
경제 대통령이 집권하고 있는 이 시점에 많은 분들이 경제와 정체를 파악하고 잘 이해해야지만 가카의 의중을 읽고 위에 언급한 전문가들 같이 손해를보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과 눈앞의 수치라는 지수표 등에 속지않고, 전체적인 경제의 흐름과 앞으로 변화될 전망을 보는 부분의 눈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 때문입니다.

그렇기때문에 경제에 대해 저같이 까막눈이신 분들이나 앞으로 제대로된 경제활동을 시작해야 될 고등학생, 새내기 대학생들에게 추천합니다.(그때 안읽으면 저같이 나이 처묵고 하나 가진게 없을때 마음 급하게 읽게 됩니다. ㅠ,.ㅠ)




+이렇게 글을 적고는 있지만 본인도 이 책에대한 이해도는 많이 떨어지기에 앞으로 한 2번 정도는 더 읽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야 다른 분들정도의 이해도를 만족하고, 작자의 의도를 파악할 것 같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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