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민당 이야기

앞으로 선택하는 모든 스마트폰은 모토로라 아니면 애플이다

by 서민당총재 2011. 8. 16.
반응형

15일 저녁 구글플러스를 달궜던 이슈가 바로 구글의 모토로라 모바일의 인수였습니다. 대부분의 링크가 영문링크라 뭐 전 그냥저냥 있었는데, 오늘 인터넷 그리고 신문에는 모조리 이 뉴스가 떠 있더군요.

안드로이드때문에 구글이라는 회사가 우리나라의 기사에 뜰줄이야 놀랍기도 합니다. 사실 애플도 국내 신문에 뜰 일이 없었지만 아이폰의 개발로 안뜨면 이상한 기업이 되어버렸습니다.
 
이렇듯 이 포스팅의 주제는 구글이 모토로라 모바일을 인수함으로서 앞으로 구매하는 스마트폰은 아마도 모토로라 아니면 애플의 아이폰으로 고정화될 것 같은 느낌에 작성해 봤습니다.



먼저 구글이 모토로라를 인수하게된 이유는 대부분 특허때문이라고 하더군요. 얼마전부터 이슈화되었던 안드로이드 OS를 이용한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특허관련 소송으로 많은 경제적부담을 않고있고, 이를 어떻게든 없에기 위해서 구글이 모바일관련 특허를 가지고있는 모토로라 모바일을 인수했다라는 설 입니다.
 
물론 이로인해서 많은 제조사들은 특허관련 소송에서 어느정도 자유로워질 수 있고, 앞으로 만들어지는 스마트폰이 더 저렴해짐으로 많은 수익을 남길 수 있겠죠.... 그런데? 구글이 모토로라를 인수하면서 직접 생산에 들어가버리면 다른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엄청난 타격을 입게되는게 아닐까요?

현재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있는, 삼성의 갤럭시S 시리즈의 경우도 이제는 순탄한 길이 아닐 것 같습니다. 지금껏 프로그래밍이 개판이지만 스팩으로 밀어붙여서 어떻게든 사용자들에게 만족감을 주었지만 이제는 하드웨어는 모토로라가 만들고 소프트웨어는 구글이 맞는다면 사실상 최고의 안드로이드 폰이 등장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넥서스라는 타이틀의 레퍼런스폰도 이제는 모토로라에서만 나올 것 같고, 업데이트며 기능면에서 어떠한 제조사보다 모토로라가 안드로이드 쪽에서는 앞서나갈 것 입니다. 그렇다면 지금껏 발적화로 유명한 삼성과 헬지의 경우는 디자인 말고는 답이 없는데, 사실 풀 터치폰으로 넘어가기 시작하면서 디자인은 큰 메트리가 없다고 보여지는게, 전면 액정에 메뉴버튼과 후면말고는 설정할게 없지 않나요??

이제 삼성과 LG 그리고 기타 모든 스마트폰 제조사에는 발등에 불이 떨어진 것 같습니다.
현재 그들은 특허권에서 자유로워졌다는 단꿈에 기뻐할지 모르겠으나 다음부터 모토로라에서 나올 안드로이드 폰은 전 세계 어느 안드로이드 폰보다 최적화가 잘 되어 나올 것 입니다.

스마트폰을 사용해보신 분들이라면 소프트웨어의 최적화가 얼마나 중요한 것 인지는 알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국내 제작사들의 특징은 소프트웨어보다는 하드웨어로 승부하고 그리고 업데이트는 최대한 안해주다가 마지막에 올려주는 것으로 유명하잖아요.
발적화의 삼성과 헬지는 앞으로 안드로이드에 희망을 걸기에는 너무나 힘겨운 싸움입니다.

하드웨어말고는 밀어붙일게 없는 이들이 어떻게, 싸워나갈지 궁금하기는 하지만 지금까지 구글연대 VS 애플에서 앞으로는 구글 VS 애플이 될 것 같네요.

다음 넥서스는 그럼 모토로라에서 나오나요? 아~ 얼른 가지고 싶네요 ^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