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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짓수2

MMA, 우리동네에(부산 남산동) 주짓수 도장이? 지금 거주하고 있는 원룸 문 앞에 광고지를 봤습니다. 늘 그렇듯 필라테스, 핫요가, 스피닝과 같은 운동일 거라는 생각으로 뜯었는데 잠시 제 동체시력에 스쳐 지나가는 문구가 이상해서 다시 확인을 해봤더니 놀랍게도 주짓수/크로스핏이더군요. 주짓수? 엥??? 주짓수라고?? 이런 부산 끄트머리에 존재하는 동네에 해운대에나 있을 법한 주짓수 도장이 들어섰다는 게 너무 놀랐습니다. 근처에 복싱 도장이 있는 것도 신기한 판에 주짓수라니... MMA가 인기가 있기는 한 모양입니다. 부산에 한 곳 밖에 없었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런 주짓수 도장이 우리 동네까지 침투했다는 게 너무 신기하기도 하고 놀랍기도 합니다. 현재 불어터진 살을 빼야하는데 "다녀.. 2016. 10. 20.
UFC 113 Machida vs. Shogun II 얼만인지 모르겠다. 이 쿠당탕탕 카테고리에 글을 쓰는지.... 한때 불타오르던 격투혼은 어디다 내 팽개쳤는지 찾을 수조차 없는 것 같다. 이제는 종합격투기가 되어버린 이종격투기의 세계는 상향 평준화가 되어버려서인지 선수들의 개성은 거의 찾아볼 수 없고, 그저그런 경기만을 볼 수 밖에 없다. 내가보던 약 10년전만해도 그들은 정말이지 이종격투를 하던 선수들이었다. 카라테를 하는 사람과 복싱을 킥복싱, 그리고 무에타이, 주짓수, 레슬링, 태권도 등 각자의 개성이 물씬 풍기는 그런 시합이 재미났었는데, 이젠 그런경기를 볼 수 없다. 그게 안타깝다. 선수들의 실력이 올라감으로써 재미의 반감은 나같은 B급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는 그닥 반가운게 아니었다. 음.... 글쓰기 전에 푸념이 많구나~~~ 하여튼 매일같이 .. 2010.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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