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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책31

헬싱 the End 헬싱이 엔딩을 찍었다. 아카드가 술식 0호를 개방하고, 모든 생명을 열고, 숙적인 안드레센을 죽이고, 세라스가 대장을 마시고, 진정한 뱀파이어가 되고, 월터 쿰 도르네즈가 헬싱을 배신하고, 아카드에게 칼을 겨누고있던 내용의 마지막을 드디어 봤다. 지금 보면 10권 분량의 내용은 아주 간단하게 전개가 되었지만 역시 만화의 끝은 말끔히 끝내었다. 작다고 내가 알기로는 10권으로 완결을 지으려고 했었다고 했는데, 그 말이 거짓이 아니어서 더욱 마음에 들었다. 개인적으로 재미난 만화는 끝이 잘 끝나야지 최고의 만화로 치는데, 이번 헬싱은 마무리가 괜찮은 편이다. 인기 때문에 구질구질하게 끈것도 없이 끝을 내서 마음에 든다. 좋아하는 만화가 한편이 끝났으니 좋은 만화가 한편 더 나왔으면 좋겠다. 아니....헌터x.. 2009. 9. 2.
대한민국 만화가 다죽은건 맞는데... "대한민국 만화는 죽었다"…웹하드 업체 '고소' 이런 제목의 기사가 네이버 메인에 올라와있기에 한번 클릭해 봤다. 대충적인 내용은 즉 풀하우스 작가분이 웹하드 업체를 고소한 것이라는 내용인데.... 스캔만화 그래 맞다 현재 만화책이 나오면 한 몇일 있으면 만화가 뜬다. 그것이 만화의 유통을 막고 있는것도 사실이고, 그 이전에 대여점과의 대여 분쟁도 한몫 했었고, 뭐 많다. 한국 만화는 언제나 힘들었다..... 근데 그것을 가장 앞장 선것이 누구일까? 나는 미디어라고 본다. 이렇게 뉴스에서 때렸다는게 어이가 없다. 병주고 약준다는게 이런걸까? 무슨 청소년 범죄나 기타 이상한 범죄만 나오면 미디어에서 두들기던게 무엇인가? 만화와 게임이다. 역사적인 사건은 역시 동생을 살해한 아이의 컴퓨터에서 이스 이터널이 .. 2009. 8. 31.
강철의 연금술사 막바지에 서다. 만화의 가뭄시대인 지금 꾸준한 인기를 끌고있는 만화가 있다면 단연 원피스와, 강철의 연금술사인 것 같다. 원피스는 정말 메이저급 만화의 모든것을 갖추고 있는 반면 강철의 연금술사는 연재초의 엄청난 이슈와는 달리 지금은 약간 조용하게 나아가고 있다. 그럼에도 불고하고 꾸준한 연재와 어딘가(팬)에 휘둘리지 않는 스토리, 기복없는 그림체 등 정말이지 명작이라고 밖에 말할 수 밖에 없는 작품이다. 그런 만화가 지금 막바지 클라이막스에 도달했다고 볼 수 있다. 현재 격주연제로 원피스, 나루토, 블리치와 달리 기억해두지 않으면 가끔 까먹는데 그래도 꾸준히 체크를 하고 있는 작품이다. 언제 나왔는지는 모르지만 현제 98화가 떴다. 40페이지 분량의 알찬 내용을 보니 정말 다음회가 기대가 된다. 0ㅁ0a 7명의 호문쿨.. 2009. 8. 16.
내 인생의 만화 Best 10!!!은 아니고... 포스팅거리가 없어서 뭘 적지라고 생각하면 떠오르는 것은 단 두가지 밖에 없다. 게임, 아니면 만화이다. 그만큼 이 놈둘은 내인생에서 차지하는 부분이 너무나도 크다. 그래서 오늘은 내 개인적인 추천만화를 적어볼까 한다. 뭐 내인생의 만화 best 10! 이라는 것들로 적는 것은 아니고 생각해보면 만화를 보면서 순위를 매기면서 본 적이 없는것 같다. 그때 당시에 요즘은 이게 짱이다! 라는 생각은 했을지언정 이 만화는 내 만화순위 1위! 2위!라는 쓸데없는 순위를 매기지 않았다.(매기더라도 금새금새 바뀌는 바람에.. 0ㅁ0;;;;) 그래서 내 만화의 순위는 질서없고, 내용없고, 장르없고, 작가순위조차 없다. 그러나 그래도 포스팅인데 분류는 나눠야하니 그냥.... 맘대로 나누겠다.(??) 스토리 몬스터 - 봐라.. 2009. 6. 7.
대여점은 지금 매우 화가 났습니다. 음 임달영이라는 작가분께서 적으신 글이 있다. "나는 지금 매우 화가났습니다." 이 글로 인해서 많은(?) 블로거들과 만화팬들이 들고 일어섰는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이 작가분은 매우 화가나있는 상태다. 그 이유는 대여점이 지금 매우 화가난 상태이기 때문이다. 즉! 대여점이 뿔이나서 전대협에서 공지를 올렸고, 그 글을 읽으신 임달영 작가분이 더더욱 뿔이난 상태라고나 할까? 일단 사건의 시발점이 된 전대협의 공지를 보자. 이 공지에서 보면 래핑을 뜯은 물건을 반품을 했는데 반품을 안해줘서 그런것인데....-_- 이놈들 뭔생각으로 이런짓을 하는지 모르겠다. 대원씨아이의 만화를 받지않겠다는 이야기인데 현재 만화가들이 출판사와 계약을해서 만화책을 발간하면 대여점들이 대부분 사들인다. 이상하게도 일반사람들은 거의 사.. 2009. 3. 29.
황금기의 만화 베스트 10을 보고... 일단 이 영상은 mncast인데 기업이니 광고가 들어가는 부분은 이해를 하지만 초반에 스킵이 나오지 않고 후반에 사운드 on/off마저 사라진 점은 정말이지 맘에 안든다. mscast가 망해서 동일한 영상을 유튜브로 변경합니다. 요즘 애니든 만화든 제대로된 만화가 나오지 않는 시점에서 아무것이나 애니화가 되어가고 있는 것 같다. 만화 에니의 황금기를 살아온 본인으로써는 안타까움을 금할 수가 없는데 요즘 보는 만화가 몇편으로 정해져 더이상 늘어나지 않는다. 영상을 보고나서 느낀점은 난 개인적으로 1위와 2위는 은하철도999와 빨간머리 앤 이라는 생각을 했지만 둘다 순위밖이라는 엄청난 오명(?)을 썼다. 10위 베르사유의 장미 KBS 내가 초딩시절 본 만화영화로 재미있었다. 이때는 이것이 순정이라고 느껴지질.. 2008. 12. 20.
더이상 만화책을 안사기로 했다. 국민학교 2한년때부터 사보던 만화책을 더이상 사지 않기로 결심했다. 처음 만화책을 사던때는 10000원으로 5권을 사던 시절이 있었다. 매주 아이큐 점프와 소년 챔프를 2년간 하루도 빼먹지 않고 사던 시절도 있었다. 진짜 사나이, 마이러브, 육식동물, 저승사자, 헤비메탈6, 붉은 매 등등 한국만화만 줄기차게 사던 시절도 있었고, 청룡의 신비, 램프의 비밀, 닥터슬럼프, 가이버 등등 불법 500원짜리 만화책들만 사던 시절도 있었고, 정식으로 들어오넌 써전 아이즈, 슬램덩크, 드래곤볼 등 일본만화에 열광하고 바람의 검심, 무한의 주인 일본 시대극에 미친적도 있었으며 아키라, 스프리건, 브레임 사이버펑크, SF 메카닉에 감동받았던 적도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만화책을 사지 않기로 마음 먹었다. 나이가 들어서 .. 2007.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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