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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이야기

위대한 기업을 넘어 사랑받는 기업으로 본 내가 사랑하는 기업

by 서민당총재 2011.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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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리뷰에 당첨되었을때의 당혹감이란 잊혀지기 힘든 일이 되어버릴 것 같습니다.
장난기를 넣어서 그냥 한줄넣어 신청을 했느데 당첨일 되어버려서인지 뭔가 부담감이 오는 것을 느꼈죠. 그리고 책이오기전부터 생각을 해봤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기업은 어디일까?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기업들은 이 책에 실려있을까? 라는 궁금증이 생기더군요.

물론 이 책에는제가 사랑하는 기업에 대한 예도 들어있고, 포함되지 않은 기업들도 있었습니다. 이 책에서 제시하고있는 사랑받는 기업은 대부분이 미국기업이라 제가 아는 기업이라고는 구글과 코스트코밖에 없었습니다 나머지는 들어봄직한 회사들이 차지하고 있었구요.

이 책을 읽음으로서 느낀점은 우리나에는 아직까지 제가 사랑하는 기업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이 참 아쉽더군요. 기업으로서 신뢰할 수 있는 기업은 존재하고, 그들의 기술력을 인정하는 기업은 있을지언정 사랑하는 기업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구글과 닌텐도와같이 제가 맹신할 정도의 기업은 없고, 불안과 불신이 대부분이더라구요 0ㅁ0;;;
일명 영혼없는 기업들만이 우리나라에 뿌리를 두고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이책의 제목을 빌어 우리나라의 대기업들은 위대한 기업이기는 하지만 사랑받지는 못하는 기업임이 틀림없고, 사랑받기 위해서는 이 책을 한번쯤을 읽어봐야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위대한 기업은 사랑받는 기업으로 넘어가야한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위대한 기업은 많은 수익을내면서 사회에 기여를 하고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수익을 위해서는 엄청난 비리를 저지리기도 하며, 그 하청업체등의 목을 조이기도 합니다.

가격을 낮추기위해 직원의 월급을 깎으며, 소비자들에게 어필하지만 실제 1차 소비자가 될 직원등에게는 부담감만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이런 일들이 예전에는 묵인되고 은근슬쩍 넘어갔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이런 일들은 언제나 사회의 이슈가 되며 똑똑해진 소비자들에게 지탄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그렇기때문에 이 위대한 기업을 넘어 사랑받는 기업으로에서는 사랑받는 기업들이 행하고 있는 여라가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참 재미난 부분은 이 사랑받는 기업으로 분류되어진 기업들의 기행(?)은 적당한 틀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 책에서 보여주고있는 부분들이 각 회사마다 다 다르게 적용되어 있기에 따라하고자 해서는 안되다는 것 또한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랑받는 기업들의 특징은 그 기업의 문화를 이해하고 발전시켜나가야 한다는 것이지 어느 회사의 선례를 그대로 답습을 할 경우 그다지 효과를 보여주지 못한다고 느껴지더군요.

즉 기업을 진정 사랑하고 직원을 진정 사랑해야지만 사랑받는 기업으로 발전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느회사에 이런 방식으로하니까 직원들이 좋아하더라. 이렇게하니까 누가보기에 우리회사는 복지가 좋아보인다가 아닌, 회사에서 직원들이 정말 필요한 부분을 보고 개선하고 함께 나아가야지만 그게 사랑받는 회사로 발전해 나갈 수 있다는 것이죠.


우리나라의 많은 기업들은 사원을 부품으로 보는 회사들이 많이 있습니다.
니가 없으면 다른사람 쓰면되고, 월급은 올려줄 필요가 없으며, 하지만 외부에는 있어보이기 위해서 사용하지도 않는 아니 사용할 수 없는 복지를 붙여놓고 자랑하는 그런회사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고객은 중요하지만 사원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회사들도 부지기수죠.

이 책을 읽으면서 이런 회사들은 예전에는 모르겠지만 앞으로는 살아남기가 무척 힘들것이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제가 생각하는 사랑받는 기업으로 생각되는 기업은 아주 간단합니다.
상식이 통하는 기업입니다.

그 상식이 그들 기업의 상식이 아닌 일반적인 대중들이 생각하는 상식에서 이루어진다면 저는 사랑받는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책으 그런 기업이 되기위한 예시와 발판을 제공해주는 책이라고 보여집니다.
외국계기업이라 우리와는 많은 이질감이 있을 질 모르지만 그것은 이질감이 아니라 사고의 차이라고 보여집니다 수 많은 세월을 기업과 사원, 고객들은 적대되어왔는데, 이곳에서는 그들의 하나되어지는 것이니까요.


이 책은 회사를 처음시작하는 사람이나 지금도 경영하시는 분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책 같습니다.
이제는 수익만 의존해서는 살아남기 힘들 것이기에 이런 책은 미래를 위한 많은 도움이 될 것 이기에 꼭 한번 읽어보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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