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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터테이먼트/만화 영화 이야기

아이언맨을 기다리며 복습하자

by 서민당총재 2010.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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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아이언맨2가 개봉을 할 것인데, 만화가 원작인 영화는 어느정도의 기본지식이 있다면 더 재미나게 볼 수 있다.
그것은 한국에서 개봉된 타짜의 경우가 그에 가장 잘 해당된다고 생각이 되는데, 은어라던지, 도박용어를 모르는 사람이 볼 경우에는 이해가 빨리되지 않는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타짜 1, 2부를 다 본사람이 본다면 이해도 빠르고 원작과의 비교등 더 재미나게 볼 수 있다는 점인데, 문제는 시나리오가 예상이되는 점이 문제일 수 도 있는데, 타짜의 경우는 1, 2부가 섞여고, 허영만 화백님께서 직접영화에 참여해 조절을 잘 해 명작으로 탄생할 수 있었다.

이런 점을 들어서 얼마후면 개봉이 될 아이언맨의 기초를 정리해 볼까 한다.

아이언맨의 세계관
아이언맨의 세상은 마블영웅들이 판을 치고있는 세계라고 생각하면 쉽다. 그렇기 때문에 스파이더맨, 아이언맨, X-men, 헐크, 판타스틱4등이 나오더라도 전혀 이상할게 없다는 것인데, 안타깝게도 만화속에서는 다른 영웅들이 자주 나오지만, 영화는 판권의 문제로 크로스오버가 힘들다는 문제점이 존재한다. 그렇지만 X-men, 스파이더맨으로 판권을 판 마블사가 이제는 스스로 만든 마블 스튜디오로 자신들이 모두 들고있는 판권을 이용해 엄청난 크로스오버가 가능하게 되었다.

그래서 나온 장면이 아이언맨 1편의 쉴드국장 믹 퓨리와 인크레더블 헐크의 마지막 장면에서 토니 스타크의 등장을 볼 수 있다.

http://cfs10.tistory.com/original/32/tistory/2008/12/10/14/15/493f505e883ff
대령에게 다가와 초인 프로젝트보다는 무기가 낫다고 회유하는 중인 토니 스타크

http://cfs10.tistory.com/original/17/tistory/2008/12/10/14/15/493f505953dd8
아이언맨 발표 후 쉴드 국장인 닉 퓨리가 등장해 쉴드와 어벤저스를 암시하고 끝이난다.


아이언맨의 등장인물

이번 아이언맨2에는 주요인물들이 등장하는데, 1편에서 흑인 군인조종사로 나왔던 제임스 로드가 드디어 1편에서 암시했듯이 아이언맨의 조력자인 워머신으로 등장하고, 1편에이어 쉴드의 국장 닉 퓨리.
그리고 이쁜 여자 캐릭터로는 블랙 위도우가 마지막으로는 악당으로는 팬들의 기대와는 달리 만다린 대신에 위플러쉬가 등장을 하게되었다.


토니 스타크(앤소니 에드워드 "토니" 스타크 Anthony Edward "Tony" Stark )
아이언맨의 주인공인 토니 스타크는 재벌이다. 재벌.... 뭐 스파이더맨에 나왔던 오스본의 회사와 파워싸움을 하는 최고의 기업인데, 어디든 지들이 나오는 만화나 영화에서 점유율 1위라고 했던것 같다.
그리고 아이언맨은 다른 영웅작품과는 다르게 슈트가 자주바뀌는 경향이 있는데, 1편에서만해도 3개의 슈츠가 나왔고, 이번 작품에서도 적어도 3개의 슈트가 나올 것 같다 1편의 mk3와 프리뷰영상에 보여주는 2개의 슈츠 그리고 아이언맨의 개량형으로 나오는 워머신의 슈트를 합하면 적어도 3~4개는 나오는 듯 하다.

제임스 로드(제임스 루퍼트 "짐" 로드 James Rupert " Jim" Rhodes )
토니 스타크의 친구로 현재 군인으로 복무중이다. 위에서 적었듯이 1편의 암시를 바탕으로 팬들이 기다려 왔던 영웅중의 한명이지만 안타깝게 영화에서는 배우가 바뀌는 불상사가 일어나고야 말았다.


그리고원작에서는 토니 스타크 대신에 아이언맨을 이어받았다가 나중에 워머신으로 갈아타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이번 영화에서는 그냥 둘이 열심히 싸우는 듯 하다. 만화와 달리 영화는 시간안에 완성을 해야하기에 알콜중독으로 폐인이 되어버린 토니스타크의 내용을 보여줄 수 없으니 건너뛰고 멋지게 둘의 공동전선을 구축하는 것 같다.

닉 퓨리(니콜라스 조셉 퓨리 Nicholas Joseph Fury)
닉 퓨리는 쉴드의 국장이다. 지금은 아마도 은퇴를 했을건데, 내가 이 사람을 1편에서보고 놀란점은 흑인이라는 점이다.
내가 알기로는 원래 백인으로 알고 있었는데, 흑인이라니 어떤게 진짜인지 혼란스러웠다. 어린시절 게임퍼니셔를 할 당시에 분명 퍼니셔와 같이나온 닉 퓨리는 백인이었는데, 지금 영화상에서는 흑인으로 등장한다. 뭐 그렇게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본인은 원작파라는 관점상 웬만하면 백인으로 해주기를 바랬을 뿐이다. 다 지난 일이지만....


닉퓨리는 위에서 적었듯이 S.H.I.E.L.D.의 국장으로 있다.
(S.H.I.E.L.D. - Strategic Hazard Intervention, Espionage and Logistics Directorate )
그런데 원작에서는 토니스타크가 1차 국장이고 2차적으로 닉 퓨리가 국장이 되는 것으로 알고있었는데, 영화는 전개상 앞뒤를 바꿔서 만들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닉퓨리의 안대는 전쟁중에 당한 상처가 점점 나빠져서 사용하는 것이고, 그는 한국에서 스파이 활동도 했었다.

블랙 위도우(나타샤 알리아노바 로마노바 Natasha Alianova Romanova)
블랙위도으는 이쁜 아가씨로 이번작품에서는 어떤쪽 사람으로 나올지 궁금하다.
미국영웅들은 한국과 일본만화와는 달리 이곳저곳 옮겨다니는 편인데, 그래서 악당으로 나올때도 있고, 찬한편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이번 블랙위도우는 찬한편으로 시작을 하는지, 아니면 적으로서 시작을 하는지 영화를 보지 못한 나는 알 길이 없다.
일단 블랙위도우는 스타크 산업의 산업스파이로서 그들을 방해하는 임무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나중에는 쉴드의 멤버로서 활약을 하기도 한다는 점이다. 하지만 이번 영화에서는 분명히 첫 등장이다보니, 악역으로 나올것 같다. 그리고 다음편이나 해서 최강의 적 만다린을 같이 대적하지 않을까 한다.


휘플래쉬(whiplash)
솔직히 뭐하는 놈인지 잘 모른다.
스파이더맨3편에서도 샌드맨이 뭐하는 녀석인지 잘 몰랐다. 그렇듯 이녀석은 뭐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토니 스타크에게 전기채찍으로 공격해서 스타크의 심장을 멋게 했다는 정도만 알 수 있었다. 솔직히 스파이더맨의 샌드맨도 3편 나오기전에 궁금해서 만화책으로 찾아봤는데, 이녀석은 스파이더맨에서 나올게 아니라 판타스틱4에서 나오는게 더 합당할 정도로 판타스틱4와 질긴인연을 가진 녀석이었다.
뭐.... 휘플래쉬는 모름 0_0;;;

3편에서의 악당
아이언맨의 3편은 대부분의 팬들이 스파이더맨에서의 베놈처럼 최강의 적이 나올것을 기대하고 있다.
솔직히 스파이더맨3에서의 베놈으 팬들을 배신한것과 다름없을 정도의 약함과 찌질함으 보여주고 있었는데, 아이언맨에서는 그런일이 없었으면 한다.

방금 적었듣이 스파이더맨의 최고의 적은 베놈이다. 자신에게 가장 치명적인 상대이고 혹 더욱 더 강대한 적이 나타난다면 서로 힘을 합하기도 하는 그런적을 말한다. 마치 라데츠가 나왔을때 손오공과 피콜로가 손을 잡았던 그 느낌이라고 할까???

스파이더맨 = 베놈
X-men = 매그니토
헐크 = ??? 있나? 헐크를 상대할 만한 녀석이? 어보미네이션도 그렇고, 헐크의 적은 자신밖에 없는 듯하다.
(여튼 헐크의 다음편에는 리더가 나올확율이 가장높다는 평이다. 닥터 블루의 모습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알것이다. 헐크의 혈액이 그의 머리로 들어가면서 그의 머리가 뒤죽박죽되는 모습 그가 바로 리더가 될것이다.)


그렇다 이정도의 라이벌 관계가 있는데, 아이언맨은 사실상 내가 그리좋아하던 영웅이 아니라 잘 모르지만 대충 조사해본 결과 만다린이 될 것 같다.

그럼 만다린에 대해서 대충 알아보자. 만다린은 아시아인으로 징기스칸의 후예라 칭하는 중궈인과 영국인의 자식인데, 중국공산당에게 돈을 달 뺏기고 어쩌고 저쩌고 하는 와중에 외계의 기술을 습득!! 10개의 반지로 모든것을 가지고 노는 악당이다.

자세한 만다린의 설명은 이쪽을 통해서 확인하기 바랍니다.
DP - 아이언맨 완전정복 2/4


이런 힘을 가진녀석이니 만큼 세계정복이라는 기본적인 작은소망을 진행하는 와중에 토니 스타크와 마찰을 빚게되는데, 1편에서 나왔던 악당이 만다린이 될 것이라는 소문이 가장 유력하기는 한데, 뭐 잘 모르겠다. 그가 징기스칸을 언급했기에 1편이 끝나자말자 만다린의 이야기가 나왔으니 말이다.

아이언맨에 나올 영웅들?
인크레더블 헐크에서 보았듯이 마블 스튜디오에서 직접 생산이 들어갔기에 마블의 영웅이 누가나와도 이상하지 않다. 하지만 기대가 되는 영웅들은 몇 보이는데, 다음작품인 토르와 인크레더블 헐크에서 한번 카메오를해서 우정출연 헐크, 그리고 어벤저스를 위한 캡틴 아메리카가 가장 유력해 보이기는 하다.

http://cfs14.tistory.com/original/21/tistory/2008/12/10/14/13/493f4fe41d570



특히 헐크는 정신이 나가면 닥치는 대로 부수기 때문에 예전에 쉴드에서 아이언맨을 날려버렸던 적이있으니 이번에 엔딩 크레듯이 나오고 쉴드에서 그냥 헐크가 아이언맨을 저 멀리 던졌으면 좋겠다. ㅋㅋㅋㅋㅋ 그러면 다음3편에서는 분명 헐크 버스터를 만들어서 나오지 않을까??

아쉽지만 판권상 X-men이나 스파이더맨은 불가능할 것이라고 본다.

마지막으로
사실 1편이 나오고 한참후에 보게 되었는데, 포스터만 보고는 이거 완전 졸작일거라는 생각을 했다. 이유는 아이언맨에게 너무나 메끼를 많이 먹여놔서 CG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던 것이었는데, 영화를 보니 이질감은 정말이지 거의 느껴지지 않고, 때려부수는 장면이 너무 재미난게 아닌가?

하여튼 이번 아이언맨2가 나오면 바로보러 가야겠다 ㅋㅋㅋ












+솔직히 다음에 나올 어벤저스에서는 그들이 악당들하고 열심히 싸우는 것 보다는 지들끼리 싸웠으면 한다. 헐크한테 맞고 날아가 헐크버스터 입고 헐크한테 또 깝죽데다 맞는 토니스타크도 보고싶고,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가가 의견충돌로 지들끼리 투닥투닥 거리는 것도 보고 싶고, 옆에서 어벤저스에 들고 싶어서 굽신대는 스파이더맨도 보고싶고, ㅋㅋㅋㅋㅋ 아~ 기대된다.


트레일러 중에서 이게 가장 마음에 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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