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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19살때쯤 보기 시작한걸로 알고있는 이 만화가 드디어 10년가까이 연재를 마치고 이번화로 종결을 맞았다.
근 10년간 내가 보아온 만화중에 꾸준히 볼 만한 작품은 몇개가 되지않는데, 그 당시 같이 연재를 하고 있던 원피스와 함께 이 두편은 최고의 퀄리티로 지금까지 연재를 하고 있었는데, 이제야 하나가 막을 내리고 말았다.
물론 아쉽기도 하지만 이 작품은 한결같은 작화와 시나리오로 팬들에게 휘둘리거나 하는 그런 안타까움 보여주지 않고!!! 최고의 마무리로 작품을 끝냈다.
뭐든 마무리가 잘 되어야지 최고의 작품이라고 생각하기에, 강철의 연금술사의 만족도는 100%이다.
1편에서의 명대사가 마지막 부분에서 다시금 나와서 이걸 염두에두고 작품을 만들었다고 생각이 될 정도로 한편의 대서사시를 읽는 느낌이랄까?!! ㅋㅋ
내 인생에서 완결이 잘되었다는 작품으론 사실상 한두개 밖에 없었는데, 이 작품도 이 대열에 당당히 합류를 할 것 같다. ㅎㅎ (슬램덩크, 용비불패 이상 끝!)
아무튼 강철이 끝났으니 읽는 만화가 하나 또 줄어들었구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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