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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당 이야기

코스트코 해운대점 방문기??

by 서민당총재 2009.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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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간만의 휴일이라 해운대(사실은 수영)에 있는 코스트코에 갔다왔다.
코스트코는 마트라기 보다는 도매상에 가까운데, 음식도 싸고, 물건도 싸고해서 오늘 아는 동생이 수능치고 부산에 내려온김에 밥이나 한끼 먹으려고 갔다.

아주 저렴한 가격에 나와있는 29,900,000원짜리 시계



보통은 근영이피자를 먹는데 요즘 우리사장과 내가 주머니 사정이 그닥 좋지 않기때문에 코스트코로 직행했다.

거기서 별건없고, 그냥 둘러보다가 배가 고파서 피자를 먹은게 단데, 기존의 피자집과는 달리 엄청나게 싼가격으로 피자를 먹을 수 있다. 피자는 한조각당 2500원이고, 콜라는 무한 리필이기에 배 터지게 먹어도 근영이피자 반값도 안 나온다.



사실 코스트코는 회원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년회비 35000원에 카드를 발급받아 카드 소지자외 2명까지 동반 입장이 가능한 곳으로 일단 초기비용이 들어서 안가는 경우가 있는데, 솔직히 이 가격은 피자 2, 3판만 사먹어도, 충분히 본전을 뽑고, 소고기와 같은 제품을 구매시에는 엄청난 이득이 있어서 무척 유용한 곳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국내에는 코스트고가 몇군데 없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부산에도 이번에 처음 생긴곳이라 안가본 사람들은 한번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뭐... 여러사람들이 돈을 모아 카드를 만들어 다수의 사람들이 사용하면 크게 문제가 없을 것이다. 아니면 자기가 만들고, 빌려주고 건당 5000원씩만 받아도 본전은 뽑을 거 같다는. ㅋㅋㅋ

여튼 만약 차가 생긴다면 종종 들려볼 곳이다. ㅋ
그러니 차 생기면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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