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뷰의 MY view기능

오늘도 블로그질을 하다가 우연찮게 알게된 기능이 있다.
다음의 메타사이트(?)인 다음뷰에서(구 블로그뉴스) 티스토리에 지원하는 플러그인으로 다음뷰 플러그인이라는 것이있다.
블로거는 자신의 글을 다음뷰로 알아서 보내고, 유저들은 글의 추천을 굳이 다음뷰가 아닌 블로그 포스트 자체에서 추천을 할 수 있게 되어있는 플러그인인데.. 알고 봤더니 MY view라는 기능이 있었다. 0ㅁ0;;;;;;;;

다음뷰의 플러그인 - 14분의 구독자가 계시다.

다음뷰 공식 블로그 - MY view가 오픈했습니다.

MY view라는 것은 그냥 다음뷰에 가입한 사람들의 그냥 자신의 페이지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그것 말고도 다음뷰에 송고되고 있는 글을 자신의 다음뷰에서 구독을 할 수 있는 기능을 내포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이 기능은 뭔가 좀 아쉬움이 있다.
마이뷰 구독의 기능은 간단하게 말하면 Rss의 기능과 흡사한데, 약간의 차이점이 불편함을 만든다고 할까? 뭐 그렇다.
Rss의 경우는 구독을 하고자 하는 블로거의 Rss주소를 받아오면 그 블로그에 대해서 분류가 가능하지만 이 다음뷰의 MY view는 구독되고 있는 글을 시간순으로 나열을 할 뿐이다.
뭐 다음뷰에 구독되고 있는 블로그의 수가 작다면 문제가 되지 않지만 블로깅을 하기시자가면 다들 알겠지만 구독되어지는 블로그의 숫자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되어있다. 그렇다면 우선적으로 읽는 것들을 판단해 내기가 쉽지않다는 것이다. 0ㅁ0;;
그리고 페이지가 지나가면 지나갈수록 지난글을 찾기가 힘들어진다.(뭐 본 블로그로 가서 검색을 한다면 상관은 없지만.. 0ㅁ0;;;)

믹시의 플러그인.

즉!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MY view라는 이 기능이 편리한 기능이라고 느껴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간단하게 예를 들어보면 믹시의 경우가 있다. 다음뷰의 플러그인과 마찬가지로 이 믹시에서도 티스토리에 플러그인을 제공하는데 기능은 위에서 설명한 다음뷰의 기능과 완전히 동일하지만 약간의 차이가 있다.

Rss 구독만 130개, 중요한 것만 176!!

그게바로 스크랩, 말하기/듣기 기능이다.

이 말하기/듣기가 다음뷰의 MY view의 기능인데 이것은 글에대해서 믹시 자체에서도 댓글이 가능하다.(이것은 블독의 기능과도 좀 비슷(?))그리고 좀 더 추가 된것이 스크랩인데, 이 스크랩은 말 그대로 이 글을 저장해놓는 다는 의미이다. 현재 내가 사용하는 Rss는 한Rss로 구독되고 있는 블로그의 글을 자체적으로 중요한글이라는 목록으로 저장해 놓을 수 가 있다. 허나 만약에 내가 구독은 하지 않지만 중요한 글이 있다면 그것을 저장해 놓을 수가 없다. 그런데 그 블로거가 믹시에 글을 송고하고 있다면 그글을 믹시에 저장해 놓을 수 가 있다. 그것이 스크랩이다.
하지만 다음뷰에는 스크랩의 기능이 없다. 아니면 내가 찾지를 못하는 것일 수도 있다.

본인이 스크랩한 포스팅들.

이렇듯 믹시에는 타인의 글을 저장할 수 있게끔 유저들에게 제공해 주는 기능이 있는 반면 다음뷰에서는 그저 인기글과, 최신글, 베스트만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인기글, 베스트는 많은 이들이 읽고 추천한 좋은글일 것이다. 하지만 유저 한명에게는 다른글이 더 필요 할 수 있는데 아쉽게도 그런 기능을 제공하지 못하는데 아쉬움을 느낀다.

인기글과 최신글 말고는...

한 때 메타사이트의 최강자였던 다음 블로그뉴스가 요즘들어서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 같다. 0ㅁ0 다음뷰로 바뀌어도 솔직히 이름만 바뀌었지 그닥 개편된것도 없는 것 같고 말이다.... 그저 스크렙 기능만 하나 없을뿐인데 나같은 저급 블로거에게 욕이나 먹고 ^ ^;;;

여튼 다음뷰에는 내가 모르는 엄청난 기능들이 어딘가에 숨겨져 있을 것이다. 0ㅁ0b

+Ps 몰랐었는데..... 다음에서 파이어폭스 툴바를 배포하고 있었다. 0ㅁ0;;;;;;;
진짜 이것저것 둘러보면 웹상에는 신기한 것들이 넘치는 것 같다.
파이어폭스 3 다음 툴바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