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 잡히고 비신대가 혼란에 빠진 이 상황에 초는 적 진영의 감옥 안에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놀림감과 모욕적인 말을 듣다 결국에는 구타를 당합니다. 뭐 일반적인 포로보다는 여자라는 이유에서인지 그나마 덜 맞는 것 같기는 하지만 그닥 좋은 상황은 아니죠.
특히나 비신대에게 가족을 잃은 놈들이 주가 되어 초를 괴롭히기 시작합니다. 인간이란 이렇게 분위기를 잘 타는 족속들이니 어쩔 수 없죠.
그렇게 초는 위의 개맹에게 불려갑니다.
그리고 비신대는 난리가 났습니다.
초를 어떻게 구하느냐가 가장 관건이기는 하지만 내부적으로 반대에 부딪힙니다. 바로 초를 위해서 많은 병력을 소비할 수 없다는 점이죠.
특히 이번 작전의 실패는 저용전에서의 실패와 마찬가지이기도하기에 아주 신중해 집니다. 이 상왕에서 강외가 하나의 의견을 제시합니다. 바로 초를 놓칠 잡아온 개맹의 부장과의 포로교환을 말이죠.
하지만 여기서 또 한번 아려가 태클을 겁니다.
왜? 무슨 이유로 이렇게 초를 구해야하는지 납득할 수 있는 이유를 대라고 하는 것입니다. 물로 그리 큰 이유를 원하지 않습니다.
표공군에 몸담았던 만큼 쿨 합니다. 그저 이유가 필요했을 뿐입니다.
그게 사적이든 공적이든 자신들이 움직은데 나름의 타당한 이유가 말이죠.
그리고 신은 말합니다.
초는 가족이라고 표가 죽던 날 만났던 정과 초는 전우이자 가족이라고 자신의 여동생이라고 “가족이 죽는 걸 보고만 있을 수 없다”라는 결론이었죠.
쵸!!! 어떡해!! 신이 강외를 선택한거야?!?!
하여튼 이렇게 하료초 구출 작전은 실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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