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354화(번역) - 합종군의 마지막
전투가 끝나고 이제 합종군의 마지막이 정리되었습니다.
길고 길었던 전투가 끝났지만 아쉬운 부분도 많이 보이네요. 이전과 같이 전략적인 전투에서의 소규모 부대가 선전함으로서 보여지던 변화와 전술과 달리 주인공이 성장함으로 보여지는 대규모 전투는 이전과 같이 자잘한 재미를 느끼기 힘들어졌습니다. 물론 스케일이 커져서 그 나름대로의 전투고 박진감 넘치지만요.
이번 354화에서는 합종군과의 전투가 마무리되고나서 일을 다루고 있습니다.
큰 내용은 없고, 마무리를 하는 내용에 관해서인데, 어떻게 마무리할지 궁금했는데, 정말 예상외로 합종군의 방향이 정해졌더군요. 물론 역사에 관심이 많은신 분들이라면 어떻게될지 예상을 하셨겠지만 저같이 역사에 전혀 관심이없는 사람들은 재미나게 마무리되어 만족 스러웠습니다.
합종군은 최에서의 패배로 목적을 당설하지 못하고, 흗어지는 치욕스러운 모습을 감추고자 '진'에서 방향을 '제'로 돌립니다. 이유는 합종군 당시 같이 하기로했던 '제'의 배신을 척결한다는 이유로 춘신군은 목표를 변경하였습니다.
이렇게 갑자기 돌변한 합종군에 '제'는 위기에 처하게 되지만 신기하게도 공격받는 '제'를 도와준것은 합종군에게 공격을 받았던 '진'이었습니다. 후방에서 들어온 '진'의 공격으로 합종군은 '제'의 도시인 뇨안까지 점령한 후 합종군을 해산합니다.
만화 킹덤에서는 합종군 전투에서 가장 큰 역활을 했던 몽무가 합종군의 뒤를 격퇴하는 신으로 장식했지만 역사에서는 어떻게 진행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주 재미나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몽무는 중화 최강이라는 칭호를 얻게된 것 같습니다. 한명과의 전투도 멋졌었고, 앞으로 몽무의 전투신이 너무나 기대되기 시작하네요. 개인적으로 등도 참 멋있었는데 말이죠.
그리고 합종군은 앞으로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대게는 힘을 합해 일을 진행할때에는 당시 발생하게되는 불화에 있어서는 어떻게든 짜맞추어서 싸워나갑니다. 그리고 만약 승리를 이뤄내었다면 그 불화는 모든것을 치유하고도 남고 추억이 되지만 만약 이렇게 승리하지 못할경우 이 상처는 더 깊어집니다.
앞으로 합종군에서의 전투때문에 합쳐졌던 나라는 공통된 적과의 싸움이 아니라 모두가 적이라는 인식을 가지게 될 것이 분명 점점 이야기가 흥미진진해 집니다.
합종군이라는 정말 큰 전투가 진행되었으니 앞으로의 전투는 어떠한 전투가 있을지 궁금하네요.
나라를 빼앗는 전투가 될지 성안에서의 암투가 될지 킹덤은 정치적인 내용도 많이 다루기때문에 이번에는 왕실내에서 일어나는 암투를 그렸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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