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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터테이먼트/만화 영화 이야기

킹덤 353화(번역) - 깊게 감사하다

by 서민당총재 2013.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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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353화(번역) - 깊게 감사하다


일본 주간만화중에서 가장 인기있는 만화의 순위를 매기는 순서는 네타와 번역의 업로드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100%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이 번역이 배포되는 속도가 인기순인 경우가 많죠. 그런 의미에서 현재 최고의 인기 주간만화는 킹덤 입니다.


원피스와 블리치가 휴제이기는 하지만 요 몇달간의 번역이나 스포가 올라는 속도로는 원피스보다 킹덤이 더 빨랐습니다. 아마 합종군과의 전쟁이라는 가장 큰 임팩트에 비해서 원피스는 배경을 크게 잡아서인지 조금 질질끄는 형태로 나아가고, 나루토는 킹덤 못지않은 전투장면이지만.... 개판났고, 블리치는 거의 나락으로 떨어진 분위기 입니다. 켄파치 아니면 답이 없을 정도로.


그런 킹덤의 불꽃도 이번화를 마지막으로 조금 사그라들 것 같습니다.

353화에서 전투후의 쉬어가는 부분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킹덤의 경우 전투가 없다면 그다지 독자를 집중시키기는 다른 포인트가 거의 없기때문이라 걱정입니다.


하지만 시나리오가 마무리가 잘 되어 다행입니다.

워낙 큰 무대에서 망하는 형태로 마무리가 흐지부지 되는 경우가 많아서 걱정이었는데, 꽤 괜찮게 끝났습니다.



353화에서는 크게 스토리 진행상의 내용은 없습니다.

큰 전투가 끝난후 마을 힘들어 쓰러진 민병과 병사, 그리고 산민족들의 전투 후의 모습을 보여주고, 신의 부대에서는 신과 방난과의 전투로 신에대한 믿음의 크기가 더욱 커졌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전투에서 가장 크게 작용한 산민족과의 전투로 확고한 동맹이 맺어졌고, 역사에서는 장수였던 양단화가 만화에서는 이렇게 멋진 캐릭으로 만들어졌지만.... 나중에 어떻게 변경될지도 궁금해 집니다.



큰 이야기의 진행없이 지나가다 후반에 정과 신의 대회에서 멋진 말이 나옵니다.

정은 자신이 전장으로 밀어넣은 최에대한 미안함과 푸념등을 내놓았고, 마지막으로 보고를 받던것과 다른 자신이 직접 눈으로보는 전쟁의 비참함과 격렬함을 말합니다. 


그리고 신이 말합니다.

당연하다 그곳에서서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은 남 위에 서서는 안된다고.

어딜가나 위에서 정치를하는 사람들은 아랫사람들을 이해야 한다는 것인데, 참... 그럴 수 없는 현실인지 아니면 볼 생각도 없는 현실인지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이곳의 현실에 와닫는 이야기 입니다.



그렇게 왕은 최의 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고 이번화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크게 볼것없는 이번화지만 신과 정의 대화가 이번 화의 주제가 아닌가 합니다. 353화의 주제도 '깊게 감사하다'라는 타이틀로 제작되었으니 맞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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