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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터테이먼트/만화 영화 이야기

진격의거인 46화(번역)로 느껴진 시대에 이름을 남길 만화가의 등장?

by 서민당총재 2013.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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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거인 46화 뒷 이야기를 너무 기대하게 만들다



※이 포스팅에는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지금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진격의 거인이 이번달 연재가 진행되면서 앞으로의 이야기가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이는 몇달전 연재되었던 거인의 고백 과정에서 많은 독자들에게 갑자기 급전개와 이게 무슨소리? 등으로 얼토당토않게 진행되면서 이야기가 어떻게 될것인지에 대한 논쟁이 어마어마하게 일어났으나 이는 46화를 기준으로 다시금 조정되면서 앞으로 진행될 이야기를 궁금하게 합니다.


저역시 전화에서 라이너가 아무런 전조없이 뜬금없이 내뱉은 대사로 무슨소리간 했더니, 스스로 자신의 정체성에대한 분열로 정리되는 군요. 즉 전사로 인식하고 있는 거인의 모습 병사로 인식하고 있는 병단의 모습에서 왔다갔다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벽위에서 에런과 있을때 거인임을 스스럼 없이 밝히고 46화에서는 병사로서의 진급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하죠. 이것이 자아의 문제인지 거인이 되면서 나타나는 불완전성인지는 알 수 없지만 이번 46화를 기준으로 스토리는 팬들이 상상하는 그 이상의 스토리가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앞에서 언급한 고향에 관련된 내용도 그저 고향을 그리워하는 병사의 내용이 아니라 무엇인가 많은 비밀을 감추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유미르도 거인인데 기존의 15M짜리와 달리 덩치도 작았고, 라이너와 베르톨트와는 다른 곳에서 거인화가 진행된 것 같네요. 그리고 크리스타의 존재가 그저 여성성이 뛰어난 미모의 여성캐릭터가 아니라 유미르의 발언으로 봐서는 꼭 살려야하는 인물로 묘사됩니다.


그리고 거인에 대한 엘런의 증오는 한층더 강화되었네요.

월 연재작중에서 강철의 연금술사와 워스트를 제외하고 이렇게 기다려진 만화는 처음인 것 같습니다. 원래 이슈화되기 전부터 보고는 있었지만 이번화를 통해서 정말 기대되는 만화로 급부상 했습니다.



다들 별로라고 하는 그림체도 개인적으로는 아주 좋아하는 그림체인데다가 스토리의 기대감이 정말 높습니다. 아직 강철의 연금술사 정도로 완벽함을 기대하지는 않지만 이정도 가슴뛰는 만화는 오랫만이네요.

국내든 해외든 만화시장의 기대치가 하락인 지금 시대에 이름을 남길 만화가의 등장이 보여집니다. 강철과 같이 마무리가 완벽하다면 이 작가는 이거 한편으로 정말 최고의 위치를 차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월간이라.... 기다리기가 힘들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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