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거인(進撃の巨人) 10화 - 아르민의 경례
원래 TV를 안보는 내가 매주 챙겨보는 것은 무한도전을 제외하고는 없습니다.
대부분의 매체를 잉터넷을 접하는 인간이라 웹상에서 보던지 아니면 다운을 받아서 보고싶은 부분만 보는데, 요즘은 토요일 무한도전, 일요일 진격의 거인만을 기다리고 사네요 ^ ^
(번역판 4개 정도는 매주 보지만..)
몇일전 원작 코믹스 진걱의 거인 46화가 연재되고 몇일 지나지 않아 오늘 진격의 거인 애니메이션 10화가 올라왔습니다.
원작을 중시하는 저의 입장에서는 애니를 볼때 항상 선입견을 가지고 보게되는데, 원작의 질을 떨어트릴 경우 그 애니를 안보지만 이렇게 꾸준히 보고 있다는 것은 아주 만족할만한 퀄리티를 유지한다는 것이죠.
서민당 : 진격의거인 46화 번역 포스팅(스포일러 포함)
오늘 올라운 진격의 거인 10화 에서 가장 중시 되는 부분은 에런의 거인화도 생존도 아닌 아르민의 경례를 포스가 중요한 포인트 입니다.
아르민은 항상 에런과 미카사에게 도움만 받는다고 생각했었지만 에런과 미카사는 친구인 아르민을 단 한번도 자신이 보호해야할 대상으로 생각하지 않았고, 이런 위기상황에서도 항상 믿고있죠, 그것을 인식한 첫 계기가 이 장면이고 원작에서도 이 부분이 아주 강력하게 표현되었는데, 이 장면이 오늘 진격의 거인 10화에서 멋지게 표현 되었습니다.
캡쳐된 장면은 만화책 부분이 더 멋지지만 애니에서는 경례를 잡는 모습이 잘 잡히는게 저것뿐이라 저렇습니다. 사실 음성과 움직이는 영상을 같이 들으면 어색하지 않고 멋집니다.
또 진격의 거인 애니와 만화책은 진행방식이 약간 다르기때문에 애니를 보는 재미는 또 괜찮습니다.
강철은 연금술사와 같이 전혀 다른 노선을 걷는 것은 아니지만 원작 만화책의 경우 진행방식이 앞뒤로 왔다갔다하는 형식이지만 애니는 이른 재구성해 시간구성을 직선형으롤 진행하기에 이해가 조금더 편합니다.
스즈미야같이 뒤죽박죽 만들어놓은 것과 달리 진격의 거인은 일자로 쭉~ 폈다고 할까요?
마지막으로 애니가 재미있는 이유는 나중에 나오게될 내용의 캐릭터들의 대사 하나하나가 의미있게 들리는 것입니다.
몇일전 적었던 원작 46화의 내용에서 나오는 캐릭터들의 발언과 행동으로 이전 부분을 다시금 볼 수 밖에 그리고 그들이 그 상황에서 했던 말들을 되새기면서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매주 일요일 아침 디즈니 만화동산을 보는 느낌으로 진격의 거인을 시청중이네요.
오늘하루도 멋지게!!
진격의 거인(進撃の巨人) 10화 저화질 유튜브 바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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