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2, 점점 공개되어지는 이야기... 근데 나만 기다리나?
2013년 말쯤에 메이플스토리2에 대한 공지가 떴습니다. 2014년 오픈을 한다는 소식에 저는 뛸 듯이 기뻤습니다.
제가 생긴 건 이래도 좀 아기자기하고 심플하면서도 캐주얼한 2D게임을 좋아합니다. 그렇지만 메이플스토리2는 제 예상과 달리 풀 3D로 제작되었다는 소리에 일단 멘붕이 왔습니다.
2D게임이 거의 개발되지 않는 상황에 메이플이란 대작의 후속은 그래도 2D의 정신을 이어가지 않을까 했지만 아쉽게도 제 바람은 개뿔... 그딴거 없이 그냥 3D로 개발되었습니다. 그래도 기대와는 많이 다르지만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는 점에서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허나 3월이 되었는데 아직 제대로된 소식은 없습니다.
공식 홈페이지에 간단하게 일러스트와 함께 정보를 올라오는 속도가 좀 빨라졌다 뿐이지만 그래도 조만간 어느 정도 가시적인 내용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가끔 캐릭터 일러스트와 함께 쓸데없는 소리와 직업 등을 간략하게 미리 알려주는 형태나 스토리 라인의 일부를 이미지를 계속해서 올리고 있습니다.
공지사항도 같이 올리고 있는데, 첨부된 이미지의 돈슨 답지 않은 언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차피 돈 벌거라면 제대로 벌어야지 저렇게 이미지 관리해놓고 뒤통수치면 그게 더 좋지 않은데 말이죠.
그냥 캐시템도 많이 있으니 재미나게 즐기라는 식이 더 마음에 와닫습니다.
넥슨에서 서비스 예정인 메이플 스토리2가 궁금하신 분들이라면 공식 홈페이지를 찾아가보시기 바랍니다. 공식 카페들은 다 작업치는 카페들이라서 그냥저냥 빨리 나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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