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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당 이야기

추천하는 KNN 지역 라디오방송 라기오, 성은진의 노래하나 얘기둘

by 서민당총재 2013.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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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하는 KNN 지역라디오방송 라기오, 성은진의 노래하나 얘기둘


예전에는 라디오를 무척이나 많이 들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잘 안듣다가 요즘에 가끔 틀어보다 아주 재미난 방송을 하나 찾았습니다. KNN 부산경남 대표방송으로 선전하는 방송으로 "라기오, 성은진의 노래하나 얘기둘"이라는 코너입니다.


2시에 컬투쇼를 듣던중에 그냥 이어듣다 알게된 방송인데, 시작시 카우보이 비밥의 Tank!도 마음에들고 듣다보니 아주 재미있었습니다.

웬만한 메이저급 전국방송보다 전 재미있더군요 ^ ^ 특히 이번주로 막을 내린 여름특집방송 뒤돌아보지마는 무더운 여름 서늘함을 안겨주는 대박 코너였습니다.



이게 왜이리 재미가 있었느냐면 아마도 친근함이 아닐까 하네요.

라디오에서 나오는 소재나 지역등이 살면서 늘 들었던 그런곳이고 가끔 터지는 사투리는 동네형같은 느낌이라고 할까요? 듣게된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무척재미납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어플이나 타지역에 사시는 분들은 듣는 방법은 KNN홈페이지에서 다시듣기로 듣을 수 밖에 없습니다. 제가 어플리뷰 하려고 KNN어플을 좀 찾아봤는데, 아쉽게 없더군요. -_- 쳇!


<http://radio.knn.co.kr/nodul/>


어떤 방송이냐하면..... 음... -_-;;; 그냥 잡담방송? 뭐 그런겁니다. 

물론 코너도있고, 사연소개등 라디오에서 하는 것들은 다 합니다. 그런데, 모든 코너가 거의 잡담같이 진행되는데 이게 너무 재미납니다. 제가 좋아하는 형식이라고 할까요?


무한도전도 멤버들끼리 떠드는것을 가장 좋아하는데, 이 노둘(노래하나 얘기둘)역시 두 DJ가 떠드는게 너무 재미납니다. 특히 가끔 터지는 반말과 헛소리는 부산경남 대표 컬투를 연상케합니다.

그리고 사투리로 코너를 짤때는 정말 부산사람인저도 오래전에 들어봤던 그런 사투리와 억양이 나오는게 신기합니다.


얼마나 굉장하느냐 하면 특이하게도 지역 라디오방송임에도 팬카페가 있습니다.

어느정도의 인기냐면 회원수가 6000명이 넘네요 -_-;;; 몰랐습니다.


<http://cafe.daum.net/raggio>


그리도 DJ이름이 라기오 인데, 전 뭔가 코너인지 닉네임인줄 알았는데, 본명이라고 하더군요.

신기한 이름인데 프로그램을 외우는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저같이 기억력이 안좋은 사람도 금방외울 정도이니 제 닉네임급 임팩트가 있는것 같습니다.


라디오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들어보시는거 추천드립니다.

특히 성은진씨의 사투리는 대박입니다. ㅋㅋㅋ 그래서 이번에 노랑통닭 CF도 따낸듯 합니다.

여튼 간만에 재미난 라디오를 만나서 좋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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