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존중1 [도서리뷰] 취향입니다 존중해주시죠, 이 책은 제 취향이 아닙니다. 취향입니다 존중해주시죠, 이 책은 제 취향이 아닙니다. 취향입니다. 존중해주시죠. 이 말은 인터넷에서 많이 사용되는 단어입니다. 이 책의 제목이 먼저인지 인터넷이 먼저인지는 알 수 없지만 그 주제는 거의 동일하게 적용되고 있습니다. 중앙장편문학상 수상작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지만.... 제가 이런 류의 소설을 읽어보지 않아 잘 모르겠지만... 어떻게 무엇이 이 글이 수상작에 포함되었는지 이해하기는 힘듭니다. 연애소설 같은 분위기로 진행되다 나중에는 테러, 대선방해까지 감행하는 그 스토리의 연결은 그다지 연관성이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요 근래 자주 등장한 이슈인 고양이, 길고양이에 대한 주제, 주인공의 연애물이 끼어있고, 주인공과 몇몇 캐릭터에 적용된 성적인 그리고 약간은 변태적인 성적 묘사로 흥미위주의.. 2013. 12. 2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