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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당 이야기

나는가수다의 위엄을 느낀 네이버뮤직의 다운로드 순위

by 서민당총재 2011.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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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나는가수다를 보면서 엄청난 충격을 받았습니다.
순위의 선정방식이 바뀜으로 인해서 1등을 뽑는것이 아닌 상위 3명을 뽑게되면서 일어나는 이변인지 아니면 정말 공연장과 방송으로 느껴지는 것이 많이 다른 것이라 그런지 잘 모르겠더군요 ^ ^


1위 박정현(실제) / 임재범(본인)
2위 이소라(실제) / 이소라(본인)
3위 김범수(실제) / BMK(본인)
4위 임재범(실제) / 박정현(본인)
5위 윤도현(실제) / 김범수(본인)
6위 김연우(실제) / 김연우(본인)
7위 BMK(실제)   / 윤도현(본인)

아마도 공연장에서 느껴지는 것이 TV로 보는 것 보다 훨씬다른 느낌을 주었기에 순위는 예상과 많이 엇갈리게 나온 것 같습니다. 허나 3표가 들어감으로서 아마.... 동정표도 있지않았을까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이사람은 떨어질것 같으니까.... 이사람은 팬이니까 등등으로 말이죠 참 선정방식은 어떻게해도 논란이 일어날 것 같으니 결과야 어떻든 그들이 만든 그대로 가는것이 맞다고 봅니다.
(사실 잘 부르고 못부른 순위가 아니라 그날 누가 더 공감을 얻었는가의 순위가 아닐까요?)

개인적으로 이소라의 변화에 엄청나게 놀랐고, BMK의 재즈 스타일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소라가 NO.1을 골랐다는 소식을 접했을때는 자신이 선택이 아니라 돌림판의 운명인줄 알았는데, 스스로 선택했고, 엄청난 변화를 보여주어 만족 대만족!! 이었습니다. ^ ^

그리고 얼마전에 리뷰한 안드로이드 어플인 네이버뮤직의 공짜 쿠폰을 활용해 얼른 아침일찍 노래를 다운받으러 갔더니, 놀라운 광경의 이미지가 저를 맞이하고 있더군요.
네이버뮤직 TOP100에 1위부터 6위까지의 순위가 모두 나는가수다로 채워져있었습니다.


7번째가 없는 이유는 김범수씨가 부른 그대의 향기가 서비스 권리의 미확보로 다운이 안되는 상황이라 어쩔 수 없이(?) 순위에는 못들어가고 있었습니다.

이어지는 7 ~ 9위의 다운로드도 모두 나가수와 연관이 있더군요 7위는 박정현의 미아, 8위는 임재범의 너를 위해, 9위는 정엽의 한 발짝도 난.. 그리고 10위가 나가수를 벗어난 곡인 씨스타19의 Ma Boy이렇게 포진되어 있습니다.

정말 엄청난 위엄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음악방송(?)을 이렇게 챙겨본적도 처음이고, 음악방송 한번으로 이렇게 음원차트를 가지고 놀정도의 파워를 보여주는 것도 처음인듯 합니다. 다른 방송사의 음악 1위를 하는 것 보다 나가수에서 꼴찌하는게 더 이득인것 같네요 ^ ^

마지막으로 BMK의 재즈 스타일의 공연 정말 마음에 들었는데, 꼴지라는 너무 아쉽습니다.
다음주에는 꼭 살아나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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