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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당 이야기

요즘 내가 블로그를 하면서 느끼는건데 말이야...

by 서민당총재 2011.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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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요즘 제가 블로그를 하면서 느끼는걸 적어볼까 합니다.
사실 적을 이야기는 그다지 없고, 요즘 블로그로 뭘~ 하는건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_-;;;


넥서스S를 사고나서 부터인데, 이놈의 블로그가 잡블로그를 지향? 지양? 했는지도 모르겠고, 근 7년째 접어들지만 넥서스S나 안드로이드 글을 안적으면 뭘 적었었던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런 성향은 SNS를 겸하면서 더 크게 나타나게 되었는데, 예전에는 그저 찌질거리던 글들도 대부분 블로그에 적었었죠. 긴글이 아니더라도 간단한 짤방과함께 글을 올리면 혼자 ㅋㄷㅋㄷ 하면서 놀았었는데, 간단간단한 글이 모두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로 옮겨가면서 주변상황이나 이런것들도 블로그에 남기지 않게되더라구요.


그래서 블로그를 적을 때 멍~ 특정한 포스팅이 아니라면 그냥 멍~~~ 해집니다.
글을 길게 적어야할 것 같고, 캡쳐사진이 있어야할 것 같고, 설명이 있어야 할것 같은 그런 이상한 느낌이 드네요. 블로그질을 하면서 긴 시간동안 그런걱정을 해본적이 없는데, 참 아이러니 합니다.


신나게 블로그질을 하면서 뭐하는 건지라는 생각을 처음해보는 것 같습니다.
그런 이유에서 안드로이드 게시물을 관리하기위해 카페로 다 빼버린 거죠 ^ ^ 질문글들을 다 카페로 유도하고 블로그는 같이 연재는 하지만 잡블로그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서라고 할까요??


솔직히 블로그에서 수익은 많이 났으면 합니다.
하지만 재미있게 놀고도 싶습니다. 그렇다고 SNS에서 사귄분들과의 단절도 싫구 -_- 아놔 참 힘겹네요. 게으르기만한 사람으로서 이렇게 여러개의 커뮤니티에서 노는 것은 그만큼 힘겨운 것 같습니다.


재미는 있는데, 재미는 없는 그런상황이라고 할까... 참 이상한 느낌입니다.
음........ 그렇다구요 ^ ^


그래서 그냥 이렇게!!!! 블로그에 잡설을 남겨봅니다.
SNS에만 남기던 잡설을 본점인 블로그에 남김으로서 잡블로그의 정체성을 다시금 세긴다고 할까요?? ^ ^
그리고 지금은 닫은 예전 블로그인 네이버에가서 예전에는 어떻게 찌질거리고 있었는지 보러갑니다. ㅎㅎㅎㅎ
포스팅할 어플소개는 많이 있지만 오늘은 여기서 이러고 놀랍니다~~~~

그럼 ㄱ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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