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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이야기

여성가족부의 개념작 성범죄자 알림이 서비스

by 서민당총재 2011.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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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쓸데없는 짓거리만 일삼는다는 말을 듣고있는 여성가족부가 드디어!! 쓸데없는 짓이 아닌 정말 쓸만한 짓을 해서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욕할거는 하지만 잘한거는 또 잘했다고 해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도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은 있지만 이정도도 제가 여성가족부를 바라보는 시점에서는 대격변정도의 느낌이 드는데, 정말 잘한 것 같습니다.

여성가족부에서 제공하는 이 사이트의 이름은 성범죄자 알림이 서비스 입니다.





즉 현재 성범죄들의 정보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제가 증오하다시피하는 최악의 프로그램인 액티브X를 다량설치해야하지만 그래도 들어가봤습니다.
(근데 진짜 드럽게 많이 까네요... -_-;;;)

그리고 들어가기가 너무 복잡합니다.
망할 이렇게 들어가기 힘들게 만들어놓은 것 자체는 너무 아쉽네요. 들어가자말자 얼굴공개해야 하는게 아닌지 싶은데 말이죠. 들어가서 지역별, 나이별, 현재위치등이 제대로 다 분류되어서 나오면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성인인증은 사실상 하면 안돼는게 아닐까요?
이 범죄자들의 대상이 성인으로 한정되어있는 것도 아니고 현재 아동성범죄도 많이 일어나는데 인증을 2차에 걸쳐서 해야한다는 것 자체가 문제라고 봅니다.

좋은 사이트 만들어놓고 왜 이렇게 진입장벽이 높은지 모르겠네요 또한 이를 이용해 악용하지 말라고 공지되어 있는데, 전 이런 인권이 어쩌고저쩌고 하는게 가장 짜증납니다. 시민단체등에서 그들의 인권인권 하는데, 인권을 유린한 상대에게 그들의 인권은 지키자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건 개인적인 생각이고 국가의 정책상 저랑 안맞는 부분이니 넘어가지만 즐겨보는 웹툰에 저랑 생각을 표현해준 장면이 있어서 넣어봤습니다.


그리고 이런 사이트는 진짜 어플을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전자팔찌 착용한 사람들의 위치를 공개하고 이를 무료어플로 개발해서 사용자 주위 얼마안에 착용자가 있으면 알람으로 알려주는 시스템을 구축해서 어린애들에게 무료로 지급해줘서 재발 방지에 힘썼으면 합니다.

여튼 여성가족부가 내 살면서 처음으로 사람다운 짓 한것 같아서 추천하고 갑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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