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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길과 박정아의 결별 소식이 전해졌다.
솔직히 언제부터인가 길과 박정아가 사이가 좋지않다고 무한도전 팬들은 느끼고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눈치라고는 거의 없는 제가 무한도전속에서의 길의 모습을 보면 박정아랑 사이가 좋지 않음을 느낄 수 있었거든요.
그리고 오늘에서야 결별관련 기사가 떳네요.
2여년의 열애끝에 좋은 친구로 남기로한 이들의 결별은 거의 대부분 무한도전에서 암시되었다고 생각이듭니다. 무한도전을 보면 대부분의 경우 여친이 생기면 이를 소재로 아주 당사자를 곤욕스럽게 놀리고 재미를 이어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유재석, 박명수, 하하, 노홍철, 정형돈, 정준하 모두 이렇게 놀림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물론 여기에 길도 예외는 아니었구요. 그래서 벼농사특집때 박정아양이 등장해 아주 재미있는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아~ 전진... 제일 잘생겨놓고 왜 열애설없이 군대를 간 것이냐~~~ ㅠ,.ㅠ)
하지만 어느순간부터 이상하리만치 박정아에 대한 언급이 없어졌습니다. 솔직히 시무룩한 길의 모습도 많이 보였구요. 전 처음에는 길의 시무룩한 모습은 그저 예능에서의 자신감이 없고, 팬들의 질타 그리고 무한도전에서 박명수의 순혈주의에의한 서러움의 한 모습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박명수도 무한도전 순혈이 아니지만요 ^ ^ 초창기 멤버도 아니고 1회 퇴출까지 당한 ㅋㅋㅋ)
그러나 이 모습에 박정아와의 안좋은 관계도 들어있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이번 무도는 사랑일 싣고 편에 방송되었던 길의 첫사랑을 찾는 부분에서 단한번도 박정아의 이름조차 언급이 되지않서 분명 결별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보통의 경우 무도에서 이렇게 첫사랑을 찾을경우에는 정아는 어쩌고, 정아한테 혼날라구 그런다는둥의 언급이 있어야되니까 말이죠
아~ 우리길이....
이번 결별로 또한번 침체기가 올것인지 걱정이 됩니다.
둘사이의 관계는 둘이서 풀어가는 것이니 그다지 걱정되지 않지만 무한도전팬들이 이런 일로 또 까지않을까 싶기도하니 참~ 안돼보이네요.
무한도전에 나오는 이들은 언제나 즐겁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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