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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간만인것 같다.
내 컴퓨터에서 악성코드가 발견된 상황이 생기다니.... ㅋㅋ
어이가 없는 일이다.
한때 웹하드를 가장한(?) 그리드 프로그램이 범람해 혹시나하는 마음에 검사해본 결과 그리드조차 하나없던 내 컴퓨터에 악성코드라니.... ㅋㅋㅋ 역시 인간이 게으르면 안됀다는 것을 느끼게 된 하나의 사례라고 할 수 있다.
그럼 여기서 악성코드에 대해서 알아보자.
이번 악성코드의 이름은 Scan119인데, 내 컴퓨터가 노트북이라는 점과 내가 아주 과격하게 컴퓨터를 돌리는 점으로 미루어봤을때 얼마저 워크시나리오 플레이중 컴퓨터가 파워다운되는 현상이 있었다. 그 상태에서 이틀이 지난 이 시점에 재부팅을 하고 악성코드가 발견되었다.
즉 이 프로그램은 설치후 재부팅 후에 스믈스믈 기어나오는 프로그램이고 프로그램의 실행과 동시에 자동으로 실행되고 있다.
또한 프로그램의 종료를 할때 어김없이 돈을 내라고 지랄을 하는데 이후는 자세한 그림과 함께 설명을 하겠다
컴퓨터의 실행과 동시에 스캔을하기 시작하고 있다.
망할놈들이 그냥 스캔을해서 개인정보유출이 2,634개라고 찍어내고 있는데, 예전에는 악성코드라는 형식으로 사용자들에게 삥을 뜯었지만 지금은 개인정보유출이라는 핑계로 이지랄을 또 시작하고 있다.
물론 종료를 누르면 이와같은 결제메시지가 어김없이 뜨기 시작하는데 이유는 아주 간단하다.
돈 내놓으라는 것이다.
컴에대해서 무지한 사람들이라면 많이 걸려서 낚시당할 이야기이니 어쩔 수 없지 않는가??
이 빌어먹을 시스템이 계속 범람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중지버튼을 누르고 그냥 강제종료를 했다.
뭐 작업표시줄의 트레이에 아이콘으로 종료를 할 수 있으나 그렇게할 정성은 없고 얼른 강제종료를 시작하고 얼른 제어판의 프로그램 추가/제거페이로 넘어갔다.
다행이도 추가/제거에는 생성이 되어있었는데, 그나마 눈꼽만큼의 양심이 남아있었던지 이런거라도 만들어놓은게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얼른 제거를 해주었는데 찝찝하기는 마찬가지이다.
레지 어딘가에 또 숨겨두었을 지들의 구더기 알들이 자라나고 있느니 말이다.
일단 제거를하고 벌새님의 블로그를 찾아들어갔다. 내용인즉 재부팅이후 재설치가 되는 경우에는 수동으로 삭제를 해야한다는 이유에 재부팅을 해봤지만 재설치가 되지는 않았다.
그래서 그냥 또 이렇게 하나 넘어가는데 이딴거좀 안만들었으면 좋겠다.
이 시붕들 안그래도 느린컴퓨터에 저 지랄을 해놓은 짜증이 이빠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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