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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터테이먼트/자동차 이야기

자동차 구입에 대한 초보자의 고민과 할인율 적용법

by 서민당총재 2010.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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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를 구매하려고하는 마음이 생겼다. 물론 내년에겠지만.... 뭐 어차피 사게된다면 아는사람에게 사는게 더 낫다라고 생각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아예 모르는 분야에 대해서는 그나마 아는 사람이 더 낫다고 생각해서 주말에 물어보고 이 포스팅을 생각했지만 게으름과 바쁜일상속에서 ㅋㅋㅋ 이제야 하고있다.

우리나라에서의 기본적인 상식인 차는 사기만 안당하면 잘 산거라는 말이 있듯이 일단 잘 알아보고 사던지 고치던지해야한다.

그래서 내가 내년에 구매할 계획으로 알아본 대우차구매시 짚고 넘어가야할 부분을 이야기 해볼까한다.

※이 글은 대우차를 기준으로 작성되었지만 다른 차의 경우 대부분 비슷할 것이다.
필요한 사람은 구매시 참조하기 바란다.

내가 구매를 원하는 대우차(시보레라 읽자!)로 보자면 트랜스포머에 나왔던 카마로지만.. -_- 현실성 없는 이야기는 넘어가고 그나마 현실성있는 이야기를 하자면 라세티 프리미어마티즈 크레이티브이다.
알페온은 카마로 만큼이나 현실성 없으니 넘어가고 말이다.

우리 꿀벌이는 언제타보나~~~ ㅠ,.ㅠ

그래서 그 두종의 차를 구매할경우 할인되는 부분을 현 딜러를 옆에 앉혀두고 체크해 보기로 했다.

일단 현기차에서는 아방이빼고는 그닥 신경을 쓰는편이 아니었지만 얼마전에 주행중 완전 폭발뉴스땜시 그냥 패스하고, SM의 경우도 5는 좋아하지만 능력이 없고, 3은 별로라서 재끼고, 경차에서는 개인적으로 마티즈모닝보다 나아보였다. -_-;; 라프도 고민중이기는 하지만~ 뭐 차에 돈질해서 좋을게 뭐있겠는가....

그래도 좋아하고, 나름 구매를 자극하는 차들은 아우디 스타일의 기종들, BMW Z4, 포르쉐 박스터s, 도요타 MR-S, 도요타 프리우스, 닛산 370z, 미니쿠퍼 정도라고 할까?
말그대로 아직은 위에 제시한 차량들은 드림카를 벗어날 수 없고, 현실은 마쿠리나 라프가 적당하다.
(솔직히 라프도 무리다.)

그렇다면 차량은 마티즈 크레이티브로 확정이 되었고, 그중에서 어떻게 구매할 것인지를 생각해 봐야한다. 마티즈도 여러종류로 분류되고 있는데, 밴, 팝, 재즈, 그루브 이렇게4가지로 나뉘어져 있고, 재즈일반형/ 고급형/ 스타그루브고급형/ 스타 이렇게 총 7종류로 분류된다.

즉 7종류의 마티즈가 있다고 보면 되는데 사실상 자차로서 구매를 하기위해서는 저급사양은 아니고 마티즈급에서도 고급사양으로 구매를 해야한다.

밴이나 팝의 경우는 회사차량으로 구매가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이 포스팅은 자차를 구매하는 기준에서 작성되기에 재즈나 그루브로 정하고 있고, 나는 그루브 고급를 기준이로 글을 작성할 것이다.
그럼 이제 마티즈 크리에티브 그루브 고급에따른 할인폭을 보기로 하자.

우리나라에는 왜?!?!! 3도어가 안나오는 것이야!! 영화에 나온건 3도어잖다!

차량가격
마티즈 크레이티브 그루브 차량가격 : ₩9,580,000(부가세 포함)
마티즈 크레이티브 재즈 최고사양 + 추가사항

옵션가격
◎에어컨&콤비필터 : 550,000 (추가)
◎ 4단 자동변속기 & 후드인슐레이션 : ₩1,300,000(전차종공통옵션) (추가)
◎ 전자동에어컨&콤비필터: ₩790,000 (난 필요없음)
◎ 커튼에어백: ₩400,000 (난 필요없음)
◎ ABS: ₩300,000 (난 필요없음)
◎ 무선시동리모컨키(A/T 선택시): ₩150,000 (난 필요없음)
◎ 15인치알로이휠: ₩320,000 (난 필요없음)
◎ 핸즈프리: ₩90,000 (난 필요없음)

마티즈 구매가격 총 : ₩11,430,000
옵션으로 자동변속기, 에어컨&콤비필터

위에서 구매하기로 한  마쿠리 그루브 고급에 책정된 금액이다. 기본적으로 이 금액에서 할인을 적용 받는데, 이 기본사항에서 할인이 되지만 알고보면 차량마다 할인율이 다르게 적용받고 있다.

그것은 같은 기종의 차량에서도 적용된다. 같은년도에 생산이 되었다고 하더라도 1~2월 3~5월등 월별로 나누어져 할인을 적용받게 되는데 그에 따른 금액의 차이는 있다는 것이다.

즉 아무것도 모르는 아가씨가 혼자서 마쿠리나 모닝이 가지고 싶다는 이유로 덜컥 딜러에게가서 구매를하게 된다면 2010년식 차량이라고 구매한다고 하더라도 할인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는 점이다.
※ 특히 여성들은 웬만하면 차에대해서 아는 남자들이랑 동행 후 차에 대해서 알아보는 것이 좋다.
※ 여기서 제시된 부분은 업체에서 재공하는 할인부분만을 제공하는 것
※ 마티즈 크레이티브를 기준으로 할인율을 적용한 것

차량할인 40만원가량 -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차량의 할인이다. 거의 모든차종에 적용되어 있다.
재고할인 40만원 가량 - 재고차량 즉 생산이 오래된 차량에 들어가는 할인이다.
딜러할인 30~60만원 가량 - 딜러 재량으로 할인을 하는 할인이다.

전시할인 30만원 가량 - 전시된 차량을 구매할 시 들어가는 할인이다.
(이차량은 좀 구하기 힘든구석이 있다고 한다~)

카드할인 - 카드로 구매시 캐쉬백 최대 3%를 돌려받는 할인이다.
-카드에 대한 캐쉬백 할인일 경우 구매된 금액에 3%할인이기에 일정부분 금액을 지불한 후 할부로 돌릴시에 지급한 금액만큼은 캐쉬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카드할인 카드로 구매시 선포인트를 20만원정도 사용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구매 금액에 따라서 별도로 제공되어지는 부분이다.

추가 구성품 - 추가 구성품의 경우에는 이벤트성으로 매번 바뀌는 것으로 종종 괜찮은 차량용품을 지원해주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잘 알고가면 득템을 하는 경우도 있다.

할인금액 : 약 ₩1,700,000 ~ ₩2,000,000
즉 이렇게 알고만 간다면 이정도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적어도 사기는 안당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위에서 제시된 할인의 경우는 일시불로 긁었을때를 나타내는데, 일시불로 긁기가 힘든경우는 할부로 계약을 하는데, 이에 따른 이자때문에 위의 할인율이 제대로 적용되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_-;;

허나.... 우째저째하면 비슷하게 구매를 할 수있거나 다른 마인드로 접근을 한다면 다른형태로 구매를 시도해 볼 수있다.

그게 바로 이번에 광고를 하는 할부시스템이다.
차값은 반을 2년 혹은 3년후에 변제하는 시스템으로 이... 시스템의 이름을 까먹고 말았다. -_-;;
뭐 여튼 이건 기억이 잘 안나니 기억나는데로 써보기로 하자.

1000만원의 차값이 있따고 하면 그 차값을 반으로 툭! 잘라서 500만원(A) | 500만원(B)으로 나눈다.
이 두 500만원의 할부에 대한 이자 x와 y를 더한값고 함께 A의 할부금과 함께 매월 지불한다. 여기서 B는 2년 혹은 3년후에 값기때문에 그 금액을 현재 지불할 필요는 없다.

계산을 해보면 할부금이 년6.9%라고 할 경우 할부금 35만원에서 3만원(x2)과 3년할부로 138,000원, 월 20만원 정도면 현재 신차를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3년후에 500만원이라는 잔금을 치뤄야 하는데, 이에따라서 약간의 변수가 생긴다. 3년간 500만원을 모아서 다 지불을하는 경우와 더 연장을 해서 다시금 할부로 갚아나가는 것이다.

그런데 내가 든 생각은 좀 다른데 3년간 이 차를 타고다니면서, 분명히 차를 새로 구매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것이기에 중고로 판매를 하고 그 금액으로 잔금인 500만원을 지불하고 나는 다시금 신차를 구매하는 것이다 -_-;;;;

아주 괜찮은 생각이 아닌가?
경차의 특성상 중고값은 많이 떨어지지 않기때문에 이런 일이 가능하다고 생각이 든다.
그러고나선 신차로 재구매~ 대우차의 경우는 재구매시에 또 할인이 붙으니 겸사겸사 괜찮고 말이다.

솔직히 그렇게 자세히 적은것은 아니지만 나같이 차를 모르는 사람들의 경우 이정도의 상식만 가지고 가면 낚이지는 않을 듯 싶다.
우리나라는 특히나 차에대해서는 무지하면 당하는게 기본이기에 이렇게 적어본다.

자자~ 차 사면서 낚여서 기분나쁜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내년에.... 살수 있을까?! 9ㅁ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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