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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이야기

윈도우 에러메세지 포스트잇!! 내 책상 분위기를 바꾸자!

by 서민당총재 2010.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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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file/tistory/1227340F4BB6149609

포스트잇이라는 것을 살면서 써본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허나 갑자기 평생있을 것 같지도않은 사무직으로 전환되었고, 놀랍게도 포스트잇의 필요성을 느끼게 된 저는 그냥 아무거나 쓸거라는 생각에 대중적인 3M사의 포스트잇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와중에 위드블로그에서 윈도우 에러메시지 포스트잇에 대한 리뷰가 뜨더라구요. 그리고 신청페이지에 협박아닌 협박을 적었습니다. 0ㅁ0;;;;


그리고 백여명의 엄청난 신청자 중에 상위 10프로가 되어 이 리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디자인 상품을 사용하고 싶었으나.... 0ㅁ0;;; 본 블로그의 쥔장인 저는 가난하기에 언제나 실용성을 따지며 살아왔음에 단 한번도 이런 디자인제품을 사용해본적이 없었고, 이런 기회를 제공해준 위드블로그스튜디오 딩동!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이 리뷰를 진행하면서, 그리고 지금까지의 리뷰를 진행하면서 느낀점은... 정말 카메라를 하나 사야하나입니다.
찍은 사진마다... 정말이지 OTL...
자금이 된다면 똑딱이 하나 장만해야겠어요 ㅠ,.ㅠ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서론 엄청깁니다!! 9ㅁ9;;)

윈도우 에러 메세지 포스트잇!?
포스트잇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는 그런 제품입니다.
흔하게는 노랑, 주황, 파랑등 말이죠. 그런제품은 아주 흔한 제품입니다. 그리고 많이들 사용하는 제품이기도 하구요. 저도 얼마전에 필요했지만 준비성이라는 녀석과는 오래전에 절교를 해버려서 어쩔 수 없이 옆에분에게 얻어서 쓴 적이 있습니다.


그런 포스트잇을 아주 이쁘게 만들어서 내놓은게 있습니다.
이쁘다고 해야할까요? 사실 이 메시지 때문에 열폭한게 한두번은 아닌데 말이죠 ^ ^
그래도 아주 괜찮은 아이디어 입니다. 제가 써봐서 압니다!!! ㅋㅋ

바로 에러 메시지 포스트잇입니다.

아이디어가 무척이나 굉장한데, 저는 이런 디자인류의 제품을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삭막하기 그지없는 사무실, 그리고 제 방의 더러운 책상을 이런 아이디어 상품을 하나만 배치를 해도 분위기가 확~~~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좌측의 것은 포스트잇이고, 우측은 같이 동봉된 에러 메세지 스티커입니다.

저도 다른분들 같이 위드블로그에서 올때 오픈샷을 찍고 싶었지만, 회사에서 받는 상황인지라 힘이 들었습니다. 제가 제일 말단이거든요.... 그래도 몰래 찍는데는 성공을해서 나름 괜춘한 사진만을 올렸네요.

하여튼 이렇게 생겼습니다.
일반 포스트잇과는 생긴것 자체가 아주 다르고 신기합니다. 정말 아이디어 상품이라는 표다 팍팍!! 납니다. 어떻게 이런 참신한 생각을 했는지 디자이너분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이것 하나로 분위기 전환이 될까?
충분합니다. ㅋㅋ
이 포스트잇을 보자 바로 옆에분이 물어보더군요. "이게 뭐죠?? 0ㅁ0;;"
아주 신기하다는 표정으로 물어보고 얼른 한장 얻어갔습니다. 그리고 옆자리의 휴가자 모니터에 냅다 붙이더군요 ㅋㅋ 역시 사람이란 다 비슷비슷 합니다.

그리고 또 프로그래머 과장님이 옆에 오시더니 "이게뭐야?" 하고는 이것저것 제 자리를 살피시던 "야~ 이녀석 자리에 신기한거 많다!!" 하면서 특히 포스트잇에 관심을 가지시더군요 ㅋㅋㅋㅋ 나머지느 제 컴에 깔린 프로그램들을 보시고는 "이상한 녀석!! 이런 오타쿠 같은 녀석!! ㅋㅋ" 이러고 가셨어요!!


웬만하면 다 공개를 하고 싶지만 안타깝게도 사실상 업무적으로 적혀있는 것들이 많아서 어쩔 수 없이 모자이크 처리를 했습니다. 0ㅁ0;;; 이것저것 재미난 것도 많이 쓰고 싶었지만, 얼른 다 써버리면 다른 사람들한테 자랑질을 할 수 없어서 필요할때만 꼭!! 하나씩 뜯어서 사용중입니다.

하지만 한장씩 달라는 사람한테는 그냥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 ^


실용성은 있나??
실용성을 따져보겠습니다.
원래가 사무용품으로 제작된 만큼 실용성이 중요할듯한데, 디자인용품이다보니 사실상 실용성은 오리지널 포스트잇에 비해서 떨어진다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저는 처음 사용하는 포스트잇이라 정확하지는 않지만 그런거 같아요... 0ㅁ0;;;)
장단점, 그리고 보완점으로 적어보겠습니다.

장점 - 알게모르게 포스트잇을 자주보게된다.
에러 메세지의 경우는 진짜 저도 모르게 눈길이 갑니다. 특히나 눈을 돌리고 있다가 걸리면 웬 에러메시지?? 라는 느낌으로 포스트잇을 확인을 합니다 0ㅁ0;;;
저같은 경우에는 좌측 모니터밑에 붙혀놓은 "내 인생이 에러!" 라고 적힌 메모를 하루에 적어도 10번은 넘게 봅니다.
아마도 본능이 에러메시지를 없에라고 해서 눈이 돌아가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 ^
그에 반해서 워링 메시지보다는 에러메시지가 더 눈에 띕니다.

단점 - 글의 폭이 좁고, 내용을 적을 곳이 마땅치 않다.
단점의 경우에는 포스트잇의 자체 디자인이 윈도우의 에러, 워링메시지의 기본 팝업의 디자인을 채용하고 있기때문에 가로는 길고 세로는 짧은 형태의 디자인입니다.
그래서 기존에 우리가 사용하는 포스트잇보다는 메모를 할 수있는 공간이 협소합니다.
그리고 색상이 회색이다 보니 검은색 볼펜으로 적었을 시에 눈에좀 안띄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완점 - 접착부분이 상단보다는 측면으로
제가 써본느낌으로는 포스트잇의 디자인상 상단에 접착면이 있는 것 보다는 측면에 있는 것이 더 나은 것 같습니다.
위에 사진중에 모니터 우측과 하단분에 부착을 해서 사용을 해보았는데, 가로가 길고 세로가 짧은 디자인이라서 그런지, 우측에 붙혀서 사용하는게 더 편하고 좋았습니다.
하지만 접착제가 가로부분에 있기에 모이터 우측에 붙이면 접착력이 조금 불안합니다.
그래서 접착 부위가 좌측으로 옮겨 졌으면합니다.


마지막으로...
마지막으로 이 제품은 무척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위에서 적었듯이 개인적으로 이런 디자인 제품을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이런 작은 소품들로 기분이 업되는 것은 제 스타일이고, 사무실에서 어떻게 지낼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자잘하면서, 재미난 소품들로 제 책상을 채워나갈 예정이네요 ^ ^

아.... 책상에 장난감 범블비를 가져다놓으면 100%오타쿠로 찍힐테니.. 천천히 가져다 놓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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