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당총재의 '누나' 옵티머스Q 사용기 - 게임 설치하기 & QR코드스캔

이 글은 비정기연재로 언제 끊어질지 모르는 글임을 밝힙니다.

[서민당총재의 '누나' 옵티머스Q 사용기 보기]

단 세번적고나서 이 글이 마지막이 되어버릴 것 같은 느낌을 받고, 이 포스팅을 끝을 내야하는 것에 대해서 잠시 고민을 하던 중 누님께서 옵Q를 들고 강림을 하셨다.

그 이유인 즉! 게임을 받아달라는 내용이었다.
게임.... 게임도 하지않는 양반이 왜 게임을 설치해달라는지 모르겠지만 뭐 건들고 싶어서 왔을 것인데... 우리나라는 게등위라는 곳에서 태클을 걸어서 게임을 검색할 수 없는 입장에 놓인 곳이기에 누나가 아무리 손을 써봐도 게임을 받을 수 없었던 모양이다.

ㅋㅋㅋㅋ 그리하여 진짜 간만에 옵Q가 내손으로 들어왔다.
근데... 누나의 정보에 의하면 My Market이라는 프로그램으로 통신사를 국내가 아닌 외국으로 돌려 마켓을 인식하는 어플을 존재가 있고, 그것을 받으려고 했지만 나오지 않아서 들고왔다 라는 것이다.

그래서 일단 My Marker을 찾기 시작했다.

그 결과 아주 굉장한 내용이 나왔다. 현재 옵티머스Q에서는 이 My Market이라는 프로그램 조차 검색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기타 다른 글들을 찾아서 읽어본 결과 디자이어, 모토로이, 갤럭시 등은 모두 이 프로그램을 받아서 사용을 했다는 글을 읽어본 결과 안드로이드 2.x 이상에서만 사용이 되는 것일 수 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면 현재 안드로이드 1.6버전의 옵Q의 경우는 버전상 사용이 불가능할 것이다.

그래도 인간이 그냥 넘어가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얼른 외쿡사이트를 돌아다녔다. 그리고 찾아낸 것은 파일형식이 아닌 QR코드로의 스캔이미지였다.

이 이미지를 기초로 스캔을 받고자 누나한테 QR코드 스캔하는게 어디있냐 물어보자 누나는 아주 쿨하게 대답을 했다.

아놔.. .이 좋은 기기를 가지고 이런 실험도 하지않은 누나에게 정말이지 어이가 없어서 일단 QR코드 스캔어 부터 찾아서 검색을 해보기로 했다.

그런데 알고보니 옵Q에서는 기본적으로 추천 꾸러미라고 해서 제법 괜찮은 어플을 제공하고 있었다. 솔직히 어떤 회사든 추천어쩌고가 달려있으면 다 광고형식의 쓰레기 프로그램들이 대부분이기에 본인은 절대로 사용하지 않기에 누나폰에 있는것도 설치를 하지 않았다. 근데 그 어플이 여기에 들어있는게 아닌가? ㅋㅋㅋ 그래서 얼른 설치를 해봤다.
 

 

추천 App꾸러미를 터치해서 들어가 Barcode Scanner를 설치하면된다.

 

확인을 누르고 들어가 설치버튼을 살짝!! 터치~~~

이렇게되면 설치가 끝나고 QR코드를 확인할 수 있는 카메라가 작동이 되는데, 위에 올려놨던 QR코드를 가져가보면 이미지의 끝에있는 큰 사각형 세개를 기정음로 QR코드를 인식한다.

여기서 안타깝게도 옵Q의 캡쳐기능의 부실한 점이 나타나는데, 옵Q에는 기본적으로 캡쳐기능이 있는데 무척이나 편리하고 좋지만 어플을 사용할 때라던지, 몇몇 기능중에는 캡쳐가 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이번 QR코드를 스캔하고 있는 동안에 캡쳐가 불가능해서 이미지를 올릴 수 없었다.

뭐... 그건 넘어가고 여튼 QR코드를 검색하면 세가지의 메뉴가 나오는데, 브라우저로 설치, 주소를 메일로.. 하나는 기억이 안나지만 여튼 이렇게해서 첫번째인 브라우저로 설치를 누르면 된다.

그런데!!!!!!!!!!!!!!!!!!!!!!

일치하는 항목을 찾지 못한다는 내용을볼 수 밖에 없었다.
즉 설치를 할 수 없다는 내용이다. ㅠ,.ㅠ

무엇때문이진 잘 모르겠지만, 내 생각에는 일단 옵Q에서는 불가능하다는 답이 나왔다.
그리고 현재 업데이트가 되어있는 My Market을 설치하면 높은확율로 실행이 되지 않는다는 글들이 무작스럽게 올라오기 시작하는데, 게등위에서 이 어플에 대해서 차단을 해 놓았다는 이야기까지 돌고있다. 뭐 확실치 않기때문에 뭐라고 하지 못하지만... 현재 옵Q에서 마켓을 이용한 게임설치는 불가능 하다고 생각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자.

그렇다고 게임을 설치 못하는 건 아니잖는가?!
귀찮기는 하지만 따로 어플을 검색해서 다운을 받아서 설치를 해야한다.

그러니 누구나 집에 조금씩 들고있는 안드로이드 어플을 찾아서 넣어설치를 해보자.

이렇게 다들 조금씩 가지고 있는 게임들은 가끔 요긴하게 쓸일데가 있으니 버리지 말고 모아두자.. 솔직히 이어 이틀전에 용량부족하독 지울뻔했다가 ㅎㅎ 그냥 안지웠는데 이럴때 쓰이게 되었다. 허나... 여기있는 게임들은 분명 누나가 좋아할만한게 없어서 깔아주지 않았지만 이번 포스팅을 위해서 바로 설치 그리고 삭제를 위해 이용했다.

나는... 안드로이드폰이 없으니 사용할 일이 없잖아 ㅠ,.ㅠ

 

그렇다면 usb를 연결해 집에있는 어플을 자신의 다운로드방이로 이동시킨후 얼른 옵Q를 이용해서 파일이 있는 곳으로 이동을 해보자 그러면 옵Q안에서 설치 프로그램들이 귀여운 아이콘으로 우리를 반겨줄 것이다.
일단 어차피 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내가 해보고 싶은 것들 중에서 해비건너와 어세씬 크리드를 넣어봤다. ㅎㅎㅎㅎ

 

파일을 실행시키면 설치를 하겠냐는 물음이 나오고 설치를 누르면 당연히 설치가 되어야 하지만 이 폰에서는 절대 설치가 되지 않는다는 내용이 나온다... 이유는 아주 간단하다. -_-;;

OS의 버전이 낮아서이다.

옵Q는 다 좋은데 OS의 버전이 너무나 낮다. 현재 우리나라 최초로 나온 모토로이 마저도 2.1버전으로 업그레이드가 된 판에 출시때 1.6이라도 얼마지나지 않아서 2.1로 업글이 안돼고, 다음달인 8월중에 2.2로 업그레이드를 할 것이기에 어쩔 수 없이 이 포스팅의 완성은 내달이나 되어서야 확실하게 해볼 수 있다는 것이다.

옵Q는 빨리 버전업을 해줬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