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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터테이먼트/격투기 이야기

M-1 에밀레아네코 효도르 무패의 종결 베우돔에게 탭아웃

by 서민당총재 2010.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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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황제 효도르가 패배를 했다.
그 상대는 파브리시오 베우돔으로 한때 크로캅의 그라운드 코치로 알려졌던 아부다비 컴뱃의 우승자였느데, 항상 지지부진한 경기를 하던 베우돔이 황제 효도르의 무패전설에 마침표를 찍어버렸다.

솔직히 효도르가 언제부터인지 경가가 거의없고,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서 언젠가는 패배를 할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이렇게 허무하게 질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역시 선수들은 꾸준한 경기를 해야서 감을 익혀놓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이지 현재 MMA역사상 최고의 선수인 효도르가 이제는 평범한 아저씨로 떨어져나갈까 걱정이다. 그리고 베우돔은 효도르를 잡았다고 해서 세대교체를 이루었을만큼의 역량은 없어보인다.

그의 실력이 뛰어나기는 하나 아쉽게도 팬들에게있어서는 그다지 멋진 선수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도 그는 역사상 최강의 사나이를 이긴만큼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가 되기는 한다. 조금만 더 화려하고 재미난 경기를 해줬으면 하는 바램인데, 그가 효도르 같은 스타일은 못되지만 같은 그래플링으로 최고의 인기를 이끌어 내었었던, 노게이라와 같은 스타일만 되어도 좋을 듯 하다.

효도르.... 으...나의 마지막 황제가 여기서 패배를 했다는 것이 마음이 아프다. ㅠ,.ㅠ


경기 관전평
그런데 효도르가 오른쪽 훅이 들어간 이후 파운딩상황에서 왜 저렇게 대처를 했는지는 이해가 가지 않는다. 오른쪽 훅이 들어가고 이따라 들어가 파운딩을 하는 상황에서 왼손이 바로 잡혔고, 그렇다면 언제나 그렇게 하듯이 팔을 뺀후 인가드 상황에서 상체를 들고, 러시안훅 스타일의 파운딩을 하는데 이상하리만치 급하게 왼팔을 붙들린 상황에서 오른손만 의지한체 체중도 실리지 않은 파운딩을 하는건지... 사이드로 들어갔으때도 왜 포지션을 고정하지 않고, 그저 파운딩만...그리고 목에 감겨오는 베우돔의 발을 빼지 않는지도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할까?
뭔지 모르겠지만 하여튼 이번경기는 효도르가 대처를 잘 못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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