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민당 이야기

나는 언제까지 초보 블로거인가?

by 서민당총재 2010. 5. 26.
반응형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183F691A4BFA7B39C4

요즘들어서 블로거를 가르치는 블로거들이 많이 생겨나기 시작한 것 같다.
뭐 이 이전에도 있었지만 요즘들어서 눈에 더 띈다고 할까?

프로블로거가 되는 법이라던지, 초보 블로거 탈출법이라던지 말이다.
어느 사이트에 등록하고, 어느 사이트에 가입하고, 애드센스는 이렇게~ 저렇게~, 글을 쓰는 방식은 요따구로 조따구로~~~

뭐 이런 글들이 많이 보인다.

그래서 나름 곰곰히 생각을 해봤는데, 그네들의 기준으로 따진다면 네이버에서 한 2년, 지금 티스토리에서 3년째 블로그질을 하고 있는 나는 분명한 초보 블로거가 아닐까한다.

블로그로 일상이나 적고, 주절거리고, 제목도 신경쓰지 않으면서, 이웃들에게 소홀하고 ㅋㅋ 광고도 블로그가 지저분해 보인다는 이유로 본문안에는 추가하지도 않으며, 수익도 딴사람들의 1/100정도 벌고, 귀찮다는 이유로 가끔 잠수도 하고 말이다. ㅋㅋ

블로그를 시작하는 이유는 아주 개인적일 것인데, 요즘들어서 블로그를 가르치는 분들을 보면 블로그를 가리치는게 아니라 블로그로 돈을 버는 법을 가르치는 것 같다.
뭐 그게 목표이자 자신의 블로그에 주제일 수도 있느니 상관은 없지만 그들의 글을 읽다보면 몇년전에 읽었던 글들의 재탕, 삼탕같은 느낌이 강하게 든다.

그건 내가 그들의 입장에서 보는 초보 블로거지만 경력이 오래되어서 그런걸 수도 있지만 블로거를 가르치려면 좀더 더 나은 내용으로 다가왔으면 좋겠다.

예전분들의 글에서 발전된 글을 본적이 몇 개 없다는 것이다.
내가 보기에 이런 부류의 블로거들은 프로블로거를 목적으로 한다기 보다는 그저 초짜 블로거들을 끌여들여서 그냥 돈좀 챙기겠다는 모습으로 비춰지는건 그냥.... 내가 염세주의자라서 그런걸까? ㅋ

6년째 초보블로거로써 말하는데, 돈이 목적이면 딴 사람신경 쓰지말고 돈을보고 달리고, 블로그로 재미를 느끼려는 목적이면 그냥 뭔가를 따라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내가 나름 오랫동안 블로그를 하고 있는데, 누구를 따라하거나 모티브를 잡고 움직이지 않아도 올 사람들은 오고 놀 사람들은 와서 놀고, 내글이 마음에 들면 댓글도 남기고, 싫으면 악플도 달고 그러더라~ ^ ^

참... 누구 누구를 가르치는지 모르겠다.
인터넷에서도 학교나 학웍처럼 꼭 뭘 가르쳐주지 않으면 앞으로 나갈 진행방향도 못잡고 그러나? 초보 블로거면 어떠냐? 좀 내맘대로 하고 놀지, 누가 이러니 이러고, 저리니 저러고~~

요즘들어서 참신한 블로거를 거의 못봤다!!!
다~~~~ 비슷비슷해~

오늘의 쓸데없는 소리는 여기서 그만~~~ >ㅁ<b

서민당총재 추천 파워 혹은 프로 블로거 되는법!!
서민당 : 인기없는 블로거가 말하는 인기 블로거 되는 방법!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