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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당 이야기

Volcom's Korea Bizarrio Tour 2010 - 볼컴 한국투어

by 서민당총재 2010.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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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볼컴의 스케이드보더들이 투어를 온다고 한다.
볼컴.... 솔직히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다. 그런데, 그들이 오는 이유는 아마도 자신들의 브랜드를 광고하기 위해서일 것인데, 이렇게 끌리는 이유는 단 한가지이다.


정말이지 스케이트 보드를 너무나 좋아하는 본인으로서는 감동을 느낄 수밖에 없다. 한국에서는 거의 스케이트보드를 타시는분들이 별로 없고 매니아들만의 전유물인데, 개인적으로 스케이트 보드를 무진장 좋아하는 하지만 날때부터 운동신경은 엄마 뱃속에 넣어놓고 온 본인이지라 어쩔 수 없이 그냥 보는 입장이다.
물론 살면서 스케이트 보드를 몇번타봤지만 상처뿐인 영광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사람이 할 수 있는것과 없는 것이 무엇인지를 다시한번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_-;;;

2번정도 보드를 샀었는데, 2번다 제대로 구른다음 그저 관람만을 하기로 했다.
그럼 이들이 오는 이유와 스케이트 보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자

Vlocom
볼컴은 스포츠 브랜드 회사로 알고있다. 사실 DC도 나는 스케이트 보드 브랜드인줄 알았는데, 지금 보면 이것도 스포츠 브랜드인것 같다.
이 볼컴이 한국으로 투어를 온것은 아마도 브랜드의 익스트림 스포츠를 하는 사람들에게 자사의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서 온것같다.
좀 자세히 적어보고 싶어도 크게 볼컴에 대한 사이트나 전문적인 글이 있는 블로그등을 찾을 수 없다는게 안타깝다. ㅠ,.ㅠ
(간만에 스케이트 보드 관련으로 한국에 축복을 내리시는데 이거 어쩔 수 없네)

스케이트 보드
스케이트 보드는 외국인들이 서핑을 즐기다가 땅에서도 서핑을 하고 싶어서 만들어진 것으로 아는데, 어느날 갑자기 그랑죠의 주인공과 날아라 슈퍼보드의 미스터 손이 타고나와서 나에게 강렬함을 암시해준 녀석이기도 했다.

등장하는 스케이트 보더
Caswell Berry, Chris Pfanner, David Gravette, Collin Provost, Grant Taylor
솔직히 누가 누구인지 하나도 모른다. 내가 스케이트 보드를 산때는 고삐리 Lv 1 시절이라 막 고속 인터넷이 보급되던 시절이었다. 그 당시에는 블로그가 없었고, 대부분을 홈페이지에서 찾았었는데 그때는 용량의 압박을 많이 받던 시절이라 스케이트 보드 기술을 좀 올려놓으면 그닥 많은 자료들을 올릴 수 없었고, 그 당시에 이분들은 아마도 나와 비슷한 나이대가 아니었을까 한다.
그리고 내가 알던 당시에 가장 유명했던 보더는 누가뭐래도 토니호크였다. 시간이 조금 흘러서 온게임넷이 개국하며 주가를 날릴당시에 토니호크 시리즈의 게임도 등장하고 놀라운 사람이었다.

그래도 일단은 영상을 다 올려본다.

Caswell Berry


Chris Pfanner


David Gravette


Collin Provost


Grant Taylor


여기서 등장하는 플립, 킥플립, 그라인더, 슬라이더 등등 ㅠ,.ㅠ 수많은 기술들은 내가 생각하기에는 인간의 영역에서는 할 수 없다. 왜냐하면 난 앞으로 가기조차 거의 불가능했으니까.... ㅋㅋ
예전에 아주 예전에 부킹에서 연재가되던 한국 만화중에 진짜 유일하게 스케이트보드에 대한 내용을 가진 만화가 있었는데, 지금 제목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 한국에서 보더타는 아이와 미국에서 전학을와서 보드를 타던 아이와의 승부라고 할까?? 재미나게 봤었는데, 국내최초 스케이트보드 만화 였는데 왜 지금은 기억나지 않는지.

행사일정
이 리뷰를 별 생각없이 포스팅하지 않으려고 하다가 정말 놀라운 점을 발견하고 이 글을 적게 되었는데, 이유는 행사일정에 부산이 들어가 있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행사는 서울을 기점으로 타지방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번 볼컴의 일정에는 부산이 당연하다는듯 들어가 있다. 정말 멎지지 않을 수 없는데 갈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Welcome Party_Club Vera 2010 04 금 17:00 | 서울 마포구 서교동
Demo Signning_훈련원공원 2010 04 17 토 13:00 | 서울시 중구 을지로 5가
Making Film Signning_용산프라자 2010 04 20 화 19:00
Demo Signning_부산 나루공원 2010 04 24 토 16:00
(나 여기안다 센텀시티에서 일할때 밥먹고 나가면 안돼는데, 그냥 나가서 거닐었던 곳인데, 날씨가 좋으면 나무도 많고 괜찮은 곳이다. 근데 보더들이 탈만한 곳은 안건데, 아마도 이것저것 설치하겠지?)


이렇게 부산에서 이벤트를 하는것은 정말 오랜만인 것 같다.
무한도전 사진회도 기다렸는데 서울, 대구만하고 리뷰에 올라오는 참여관련 이벤트들은 모조리 서울지역이라 안드로이드로봇은 구경도 못해봤다. ㅠ,.ㅠ

여튼 이번 계기로 많은 이벤트가 부산에서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스케이트보드..... 음................... 잘타는 사람 부럽다.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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