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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당 이야기

주말 아르바이트를 다녀오다.

by 서민당총재 2009.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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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동생이 이틀전에 전화가와서 주말에 아르바이트가 가능하냐고 물었다.
나야 당근 빠따지 라면서 냉큼 캐치를 하고 오늘 아르바이트를 갔다왔다. 뭐 일은 그닥 힘들지 않은 일이라 쉽사리 돈을 벌고 왔는데, 이 회사의 경영마인드가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다.

아침 9시 50분쯤 도착하자 오늘 10시부터 2시까지 일을하니 춥고 힘들거라면서 기대하지도 않은 밥을 챙겨주는 것이 아닌가??? 0ㅁ0;;;;;;
그래서 아침부터 맥모닝을 먹고 일을 시작했다. 내 살다살다 일, 알바하면서 아침챙겨준데는 이곳이 처음이었다. 0ㅁ0;;;;;;

그리고 이어지는 일~~ 조낸 편하게 일을 했고, 일이 2시쯤 끝이나자 식당으로 향했다.
그 식당은!!! 뷔페~~~!!!
오늘일이 웨딩주차 도우미였기에 솔직히 4시간동안 빨간 형광봉만 흔들어 준게 다였던 쉬운일이었는데 이게 끝나자 말자 23층 부페로 향했다. 엄청난 고가의 부페였기에 ㅎㄷㄷ한 마음으로 먹기 시작했는데 짱좋았다. 스펀지 정도의 레벨로, 공짜로 얻어먹으니 더욱 맛이나는 듯 했지만, 역쉬나 알바색히가 밥을 공짜로 처먹으니 부페메니저는 눈꼴이 시었는지 저녁세팅을 해야한다는 이유라 우리가 일어날때까지 밥상앞에 서 있었다.

ㅋㅋㅋ

여튼 밥은 맛있었으니 괜춘했다. 이런 눈총좀 받으면 어떠랴 시가 25000원 가량의 음식인데 말이다.
그리고 내일은 마지막 날이니 더욱 열심히 먹어야겠다.

내일도 부페~~~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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