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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터테이먼트/게임 이야기

아주 오래간만의 만남

by 서민당총재 2009.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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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친구A친구B를 만나서 들은 이야기다.

저번주에 친구A친구B와 함께 피시방에서 정액으로 게임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던 와중에 친구A를 알아본 사람이 다가와 친구A에게 인사를 건냈다.

친구A는 그 사람이 예전 고등학교 시절에 알던 친구C라는 것을 알고 아주 반갑게 맞이했다.

그리고 친구A친구B친구C에게 요즘 근황을 물었다.

그러자 친구C는 이렇게 대답을 했다.

친구C : 아~ 요즘 와우해.

그러자 놀란 친구A친구B는 웃으며 대답을 했다.

친구A & 친구B : ㅋㅋㅋ 와우하는 사람들 다 개폐인이라던데. ㅋㅋㅋㅋㅋㅋㅋ

그러자 친구C는 약간의 미소리띄며 친구A 친구B에게 이렇게 이야기를 했다.

친구C : 뭐 리니지만 하겠냐?

친구A : ......

친구B : ......

친구C : ......


친구A 도 울고 친구B 도 울고 친구C 도 울었다.




PS1
참고로 본인은 리니지를 하지 않으며 와우도 하지 않는다.
친구들의 권유로 잠시 플레이를 한 경우는 있어도, 단 한번도 정액을 끊어서 해본적이 없는 평범한 사람임을 밝히는 바이다.

PS2
친구A와 친구B는 지금 리니지가 오픈하고 현재까지 플레이를 하고 있는 중이다.
그들에게 있어서 와우는 폐인 게임이겠지만 와우를 플레이를 하고 있는 친구C가 보기에는 아직도 리니지를 하고 있는 그들이 최고의 폐인인 것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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