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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터테이먼트/격투기 이야기

UFC 94 - ST-PIERRE VS PENN2

by 서민당총재 2009.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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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최고의 경기인 죠르쥬 생 프에르와 BJ 펜의 경기는 안끝났지만 일단 포스팅을 해놓고.... 나주에 갱신을 해야겠다. 이유인 즉! 김동현의 경기가 끝났기 때문인데...

Karo Parisyan

Dong Hyun Kim



경기를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카로 파르시안과 김동현의 경기는 진흙탕이었다.
재미가 없었다는 건 게임중간에 나온 펜들의 야유로 입증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어진 카로 파르시안의 판정승은 경기를 더욱~ 우습게 만드는 결과를 가져왔는데.

뭐 전문가가 아니니 말하기 껄끄럽지만 개인적인 견해는 2:1 김동현의 승리이다. 자국민이라서 하는 소리가 아니다. 나는 자국선수들이 못하면 그대로 깐다. 즉 국가에 관계없이 못하는 사람은 깐다. 그리고 자국선수면 더 깐다. -ㅁ- 특히 김민수라던지 박용수는 내가 정말 잘까는 선수중에 좋은 예이다.

이번 김동현 선수는 이겼던 경기이다. 1라운드는 누가봐도 김동현 선수의 라운드였고, 2라운드는 사실 카로 파르시안의 라운드였다. 하지만 3라운드가 아주 미묘한데 내가 보기에는 김동현 선수가 약간이나마 우세했다. 허나.... 외국에서 하는 시합이 대부분 그렇듯 편파판정이 존재할 수 있다. 아쉽지만 김동현 선수는 이기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이번경기와 같이 약간의 우세보다는 KO혹은 완벽할정도의 실력차를 보여야 하는것이다.

아.... 이번 패배는 아깝지만 어떻하는가 아시아 선수로서는 힘겨운 UFC도전기이기에 다음 도전에서 정말 누구하나 어쩔 수 없는 좋은 경기로 탑클레스로 올랐으면 좋겠다.
아놔~ UFC는 좀 편파판정 안하나 했더니... 좀 하네......

Georges St-Pierre

BJ Penn



놀랍다. -ㅁ-;;; 천재 BJ 펜을 2라운드 부터 압박을 하더니 4라운드까지 줄기차게 압박! 그리고 BJ펜의 경기포기로 이번 승자는 피에르가 되었다.
나에게 있어서 BJ 펜은 천재였었는데 와~ 피에르는 강하다는건 알고있었지만 4라운드동안 보여준 압박과 경기내용은 그야말로 놀랍기 그지없었다.

그리고 이렇게 털리는 BJ펜도 사실 처음보는 듯하다.
한동안은 피에르의 장기 집권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데 김동현은... 이런 상대를 목표로 나아가야할 것인데 오늘 경기를 보니 0ㅁ0;; 갭이 엄청나다는것을 느낄 수 있었다.

와~~~ 다른 사람경기는 나중에 따로 구해서 봐야겠다.
여튼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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